디아블로3 선임 프로듀서 퇴사, 출시에 영향 주나?
2012.01.25 15:41 게임메카 조상훈 기자
‘디아블로3’ 개발팀에 5년 동안 몸담아 왔던 선임 프로듀서가 지난 1월 20일 퇴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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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의 웹진들은 ‘그의 퇴사로 인해 ‘디아블로3’가 곧 출시되기 어려울 것 같다’ ‘이 사건은 블리자드에 내부 문제가 발생한 것처럼 보여진다’는 등, ‘디아블로3’의 핵심 개발자 스티브 파커(Steve Parker)의 갑작스러운 퇴사 소식을 앞다투어 보도했다. 또한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북미 공식홈페이지에서 그의 퇴사 사유를 두고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 ◀ 디아블로3 개발팀 선임 프로듀서 스티브 파커 |
스티브 파커는 2006년 블리자드에 합류해 최근까지 ‘디아블로3’ 제작에 참여해온 핵심 개발자다. 특히 작년 11월, 공식홈페이지에 올라왔던 ‘블리자드 개발자의 하루’에서 수석 디자이너 제이 윌슨과 함께 작업 우선 순위를 지정해 주는 모습이 나와 ‘디아블로3’ 개발팀에서 그의 영향력이 적지 않다는 것을 시사했다.
그는 지난 1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더 이상 ‘디아블로3’를 개발하지 않는다. 나는 5년동안 굉장한 시간을 보냈으며, 남은 사람들이 ‘디아블로’를 멋지게 완성해 줄 것이다”라 밝히며 자신의 퇴사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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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올라온 스티브 파커의 트위터, "나는 더이상 D3를 개발하지 않는다"라
언급했다
이에 팬들은 `영향력 있는 주요 개발 인원이 출시 직전에 퇴사한 것은 흔한일이 아니다’는 반응이다. 또한 블리자드가 선임 디자이너 모집 공고를 낸 것에 대해 ‘새로운 선임 디자이너가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다. ‘디아블로3’의 출시가 지연되는 건 아닌가?’라며 우려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의 퇴사와 시스템이 대규모로 변경되는 패치10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다’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블리자드는 패치10의 안내문에서 “아직 아이템의 능력치와 레벨에 따른 난이도를 조정 하는 중이며, 업적과 룬석에 대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 아직 게임을 출시하기에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팬들의 의혹은 쉽사리 잠재워 지지 않고 있으며, 아직 그의 퇴사 사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이 없는 상황이다.
한편 ‘디아블로3’는 지난 13일,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을 받으며 한국 심의를 통과했지만, 게임위가 아이템 현금 거래 부분을 제외하고 심의를 진행한 것이 밝혀져 또 다른 이슈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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