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온라인2, 오픈 첫 날 15만명 가입
2007.05.29 14:02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2’가 오픈 첫날부터 유저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온라인게임 기록 경신에 나서, 전작의 명성에 걸맞다는 평을 받고있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 온라인2(이하 라그나로크2)` 오픈 베타가 시작되는 28일 당일에만 홈페이지 회원으로 15만 명이 가입했으며, 전체 방문자수는 80만 명, 동시접속자수가 14만 명에 달하는 등 유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또 네이버와 다음 등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도 `라그나로크 2`의 인기는 이어졌다. 게임 분야에서 라그나로크2는 1위를 놓치지 않았으며, 통합 검색어 순위에서도 3위권을 지켰다. 또, `라그나로크 2` 접속, `라그나로크 2` 관련 커뮤니티까지도 동반 상승해 세 검색어가 모두 10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라그나로크 2`는 네이버 실시간 뉴스 검색어, 실시간 지식인 검색어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이러한 열기에 따라 수만 유저들의 원활한 접속과 게임의 최적화된 서비스를 위해 `라그나로크 2`서버 오픈은 예정보다 늦춰져 저녁 9시에 열렸으며, 서버 역시 4개에서 6개로 증설해 오픈 됐다. 서버가 오픈 되자마자 접속을 시도하는 유저들 또한 5만 5천명을 넘어서 올해 최고의 기대작임을 실감케 했다.
`라그나로크 2`는 세계 62개국 최다 진출, 최근 3년 연속 수출게임 1위, 세계 누적 회원 수 4천만 여명 등 각종 신기록을 세운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후속작으로 세 번의 비공개 테스트에서 탄탄한 게임성과 완성도를 보여줘 MMORPG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무엇보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방대한 커스터마이징 능력, 동화 같은 그래픽, 칸노 요코의 아름다운 배경음악, 그리고 지금까지 시도된 적 없는 무기 성장 시스템과 자유로운 전직 시스템 등 참신한 게임시스템까지 여러 매력을 갖춰 지속적인 인기 상승세가 예상된다.
박영우 `라그나로크 2` 개발총괄 PD는 “서버 오픈이 예상보다 지연돼 라그나로크2를 기다려온 많은 유저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 뿐”이라며, “더욱 즐겁고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향후 안정적이고 쾌적한 게임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라비티는 오픈 베타를 기념해 매일 `라그나로크 2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첫 로그인시 노트북, PMP, 디지털카메라 등 받고 싶은 경품을 선택할 수 있는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또, 게임 내 카프라 NPC를 찾아 클릭하면 매일 추첨해 데이트 비용 100만원을, 10레벨 이상을 달성하면 디지털카메라, DMB 외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등 각양각색의 이벤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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