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롤스터, `스타1` 프로리그 첫 200승 달성 성공
2012.02.09 19:1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를 기반한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11번가 라운드(2라운드)의 5주차 경기에서 각 팀은 눈에 띄는 순위 변화 없이 고요한 한 주를 보냈다.
KT가 공군 ACE를 제물로 프로리그 정규시즌 통산 200승(KTF 114승, KT 86)승 기록을 달성, 사상 첫 200승 고지를 밟았다. 프로리그 통산 승리 부문에서 KT에 이은 2위는 197승을 기록하고 있는 SK Telecom T1으로, 불과 3승 차이로 KT에 선수를 빼앗겼다. 이어서 CJ ENTUS가 통산 195승으로 3위를 달리고 있어 두 팀 모두 올 시즌 통산 200승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5일(일) 경기에서는 KT 박성균이 공군 김경모의 5시 멀티를 견제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이어서 나선 승률 100%의 이영호가 2세트에 출전한 변형태를 맞아 완승을 거두면서 10전 전승행진을 이어나갔다. 이후 공군 고인규에게 3세트를 내주면서 잠시 주춤하기는 했지만 KT의 기대주 김대엽이 공군 김구현을 상대로 침착하게 승리를 따내며 KT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이로써 KT는 시즌 5연승을 이어나가며 단독 1위 자리도 굳건히 지켰다.
CJ는 4일(토) STX SOUL와의 대결에서 3:0 스코어로 완패를 당하며 4연패에 빠졌다. 이 날 경기를 승리한 STX는 연패를 끊어내며 반등세를 보였고, 한때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던 CJ는 6위까지 추락하며 지독한 슬럼프에 빠지는 듯 했다. 하지만 8일(수), CJ에 다시 한 번의 기회가 주어졌고, 공군을 상대로 시원한 승리를 해내며 연패를 끊어냈다. CJ의 진영화-신동원-신상문이 3승을 합작하며 3:0스코어로 완승, 7승7패로 4위에 올랐다. 공군은 천적 CJ에게 1라운드에도 3:0으로 완패한 데 이어 2라운드에 맞붙은 경기에서도 또다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며 패해 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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