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vs QPR, 최악의 시기를 겪고 있는 두 팀의 대결
2014.12.26 13:47 게임메카 유득모 기자
한국 시간으로 12월 27일(토) 새벽 2시 30분, 아스날과 Q.P.R의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가 아스날 홈 구장 ‘하이버리’에서 진행된다. 현재 아스날은 분위기가 최악이다. 지난 17년 동안 리그 최상위권에서 내려온 적이 없던 것과 달리 올 시즌은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아르센 벵거 감독의 위치도 흔들리게 되었다. 현지 팬들은 경기장 안팎에서 감독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을 가하는 중이다.


▲ 아스날의 에이스 알렉시스 산체스
한국 시간으로 12월 27일(토) 새벽 2시 30분, 아스날과 QPR의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가 아스날 홈 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현재 아스날은 분위기가 최악이다. 지난 17년 동안 리그 최상위권에서 내려온 적이 없던 것과 달리 올 시즌은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아르센 벵거 감독의 위치도 흔들리게 되었다. 현지 팬들은 경기장 안팎에서 감독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을 가하는 중이다.
전문가들도 팀 문제의 원인으로 벵거 감독을 꼽고 있다. 2002년 한국 대표팀 체력 코치였던 레이몬드 베르하이옌은 '벵거의 체력 관리 시스템이 문제다. 지나치게 강도 높은 그의 훈련이 선수들의 부상을 유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테오 월콧을 들었다. 월콧이 매해 부상 문제에 시달리는 이유는 컨디션 회복 시간을 주지 않아서이며, 지금도 장기 부상에서 복귀하자마자 혹사를 당하는 중이라고 했다.
아르센 벵거는 이러한 문제를 전술 변화로 해결하려 하고 있지만, 최근 알렉시스 산체스까지 체력 저하에 빠졌다. 뛰어난 테크닉으로 부상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던 그의 움직임이 전보다 크게 둔해졌다. 갈 길 바쁜 아스날 입장에선 답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핵심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인해 대체할 선수도 없기 때문이다.
한편, QPR 역시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리그 내 최다 실점팀이며, 순위 역시 강등권에 근접한 16위다. 여기에 원정 경기에선 8연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에도 패배를 하게 된다면 목표인 프리미어리그 잔류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QPR의 관건은 주전 공격수 찰리 오스틴의 활약이다. 비록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열세여도 올 시즌 놀라운 득점력을 자랑하는 그가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면 의외의 결과를 거둘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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