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피어스, `스타2 배우긴 쉽지만 마스터는 어렵게`
2008.07.19 16:00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블리자드 코리아는 19일 서울 강남의 TriBeCA에서 프랭크 피어스 블리자드 부사장 겸 공동 설립자와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팬미팅은 현재 블리자드가 개발중인 ‘스타크래프트2’를 주제로 프랭크 피어스 부사장과의 Q&A, 사인회, ‘스타크래프트2’ 시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프랭크 피어스 블리자드 부사장 겸 공동 설립자는 이 자리에서 “스타크래프트2는 현재 개발이 한참 진행되고 있는 게임이다. 좀 더 좋은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매니아 여러분의 많은 피드백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랭크 피어스 부사장은 또 “스타크래프트2는 ‘배우는 것은 쉽게 마스터는 어렵게’란 목표 아래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맵 제작 등 유저가 창조할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해서도 ‘높은 자유도를 주는 것을 기본으로 하지만 아주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랭크 피어스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해 ‘스타크래프트2는 배우기는 쉽지만 마스터 하기는 어려운 게임’이란 부분을 강조했다. 쉽게 말하자면 대중성과 매니아성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 날 행사에는 `스타크래트2`의 일반인 대상 시연이 국내 최초로 이루어졌으며, 국내 ‘스타크래프트’관련 커뮤니티 5곳에서 총 32명의 운영진 및 회원이 참가했다. 이번 시연에 사용된 `스타크래프트2`는 2008 WWI에서 전시된 것과 동일한 최신 버전이다.
많이 본 뉴스
-
1
'인디게임계의 GTA' 실크송 피해 대거 출시 연기
-
2
‘품절 대란’ 블루아카 카드, 예약 생산으로 되팔이 막는다
-
3
[인디言] 스타듀 밸리와 센과 치히로의 만남, 괴물여관
-
4
[기자수첩] 탑골공원 '장기' 금지, 게이머들이 겹쳐 보인다
-
5
태양의 여신 아로나, 블루아카 한정판 바이시클 카드
-
6
첫 공식 시즌 맞춰, 패스 오브 엑자일 2 나흘간 무료
-
7
돌아온 초토화 봇,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3 업데이트
-
8
왕이 볼 때만 일하는 ’더 킹 이즈 워칭‘ 한국어 패치
-
9
'카이팅 쉬워졌다' 롤 WASD 이동 테스트 시작
-
10
[오늘의 스팀] 동접 4배 증가, 데드록 신규 캐릭터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