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스2` 신작, 한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개발한다
2012.03.14 19:25게임메카 임태천 기자
▲CCR는
`포트리스2` 신작을 중국 Apostles Games와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CCR는 국민 캐주얼 게임 `포트리스2` 의 차기작을 중국 게임업체 Apostles
Games와 공동 개발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포트리스2`는 1999년 서비스를 시작하여 13년째 서비스를 지속중인 스테디셀러로서 최근에는 `포트리스2 레드`를 통해 PC뿐만이 아니라 LG U+ LTE 스마트폰에서도 PC유저와 함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컨버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트리스2는 귀여운 캐릭터와 심플한 조작과 짜릿한 손맛을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중국에서 공동으로 개발하는 게임은 포트리스2 레드 차기작과 작년 G스타에서 공개한 포트릭스 3D를 웹게임으로 공동 개발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한중 공동 개발되는 2개의 게임은 웹게임 형태로 제작하여 PC, 모바일 뿐만 아니라 Smart TV, IP TV, Console 등 모든 플랫폼에서 컨버전스 서비스 (Convergence Service) 형태로 개발하여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제공 될 예정이며, 기존 `포트리스2`의 전통성을 계승 발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LG U+ LTE 스마트폰에서 서비스 중인 `포트리스2 레드`는 현재 SKT, Olleh 를 포함한 통신 3사에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며, 3G망에서도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Android 기반에서 제공되고 있는 부분을 iOS까지 범위를 넓혀서 5월 중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른 게임 업체들이 모바일시장에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많은 게임들을 개발하는 것과는 다르게 CCR이 보이는 행보는 이례적이지 않을 수 없다. 일반적으로 모바일 환경에만 최적화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에 비해 CCR은 모든 디바이스들의 연동 형태의 Service를 염두에 두는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일반 PC용 게임을 개발하는 비용에 버금가는 투자와 리소스를 투입하는 것은 장기적인 방향을 보고 유연한 대처를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번 중국 공동 개발 역시 단순한 모바일게임을 만드는 형태라면 외주 또는 퍼블리싱 계약이라는 빠르고 안전한 형태의 사업으로 방향을 정할 수 있었지만, 모든 디바이스에 서비스를 진행해야 한다는 목표가 있고, 이에 버금가는 개발 리소스를 투입해야 하기에 공동 개발이라는 형태로 진행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CCR 윤석호 대표는 "중국의 웹게임 개발 기술력은 세계 최고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번 2게임 차기작 공동 개발은 이러한 중국의 기술 기반과 대한민국의 게임성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한민국, 중국 양국의 게임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양사의 각각 서비스도 기대가 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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