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로한, 공개서비스 한 달만에 총 2만3천여 계정 제재
2009.06.22 10:33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YNK코리아는 시스템홀릭 ‘로한’을 기반으로 개발된 ‘배틀로한(Battle Rohan)’이 지난 달 19일 공개서비스부터 오토, 핵 등 불법 프로그램과 해외 이용자 등 불량 유저를 상대로 계정 이용 금지 조치를 내리는 등 꾸준히 불량 유저 단속에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배틀로한’은 공개서비스 이후 게임 내 오토 유저 단속을 위한 수갑시스템을 도입하고 지난 달 25일부터 오토 프로그램 사용자 300명을 상대로 1차 제재를 시작해 2차 제재에서 5천 6백여 개, 3차에서는 4천4백여개 계정 이용 제한 조치를 하는 등 일주일 단위로 불량 유저를 색출, 공개서비스 한 달만에 총 5차례에 걸쳐 2만 3천여 계정을 영구 차단했다.
무엇보다 불법 프로그램 등 비정상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불량 이용자들로 인해 기존 유저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한번에 1만 건이 넘는 대규모 계정 차단 조치도 불사하고 있으며 게임 안팎에서 일고 있는 오토 유저 단속 대한 유저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해 불량 유저 단속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YNK코리아 장재영 국내사업본부장은 “‘배틀로한’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불법프로그램 등으로 게임 내 질서를 파괴하는 유저들이 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불량 이용자에 강도 높은 제재를 가해 유저들에게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틀로한’은 지난 4월 초부터 총 3차례의 단계별 테스트를 걸쳐 5월 19일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 유저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공개서비스 2주만에 아이템몰을 추가로 오픈하는 등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오토 단속 등으로 유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소울라이크 신작 명말 ‘압도적으로 부정적’
-
2
김용하 PD "미소녀게임 'AI 딸깍'으로는 못 만든다"
-
3
사이버펑크 도시에서 전투 없이 살아가는 '니발리스'
-
4
카드사 맘대로 하는 스팀 성인게임 검열, 법으로 막는다
-
5
얼마나 진짜 같으면! 데스 스트랜딩 스샷으로 성인 인증을
-
6
국내 논란 불구, 오블리비언 리마스터 900만 유저 돌파
-
7
[순위분석] 마비노기 모바일의 백어택, 로스트아크 위기
-
8
[오늘의 스팀] 유저 40% 감소, 빠르게 식어가는 명말
-
9
출시 두 달, 엘든 링 밤의 통치자 '2인 플레이' 온다
-
10
배틀필드 6 정보 유출, 출시 10월 10일·가격 70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