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2010, 내년 3월 아이폰 기종으로 출시!
2009.09.07 10:49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피파 2010’이 아이폰 기종으로 내년 3월 정식 출시된다.
EA는 ‘PAX(Penny Arcade Expo) 2009’ 게임박람회를 통해 `피파 2010`의 아이폰 기종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피파 2010`은 PC를 포함하여 다른 콘솔용 타이틀이 모두 발매된 뒤에, 이식 작업을 거쳐 발매될 예정이다.
EA는 이번 행사에서 ‘피파 2010’ 아이폰 버전의 플레이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스크린샷을 통해 그래픽 구현 수준과 간단한 조작 방법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아날로그 스틱은 왼쪽 화면에, 선수를 액션을 결정해 컨트롤하는 A/B 버튼은 오른쪽으로 모아 인터페이스의 디자인과 편리성을 강조했다. 이는 아이폰을 가로로 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게임 중, 특정 선수를 선택하고 싶다면 손가락으로 그 선수를 손가락으로 클릭만 하면 된다. 또한 그 선수로 패스나 슛을 하고 싶을 경우, 손가락의 강도를 조절하여 화면을 손가락으로 쉽게 말해 아이폰 특유의 광범위한 터치 조작을 최대한 활용한 보다 직감적이고 간단한 조작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피파 2010’은 축구 게임으로는 최초로 360 전방위 드리볼이 구현되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그래픽과 시스템, 그리고 선수들의 플레이 반응 구현의 향상이 이루어져 전작보다 더욱 리얼한 게임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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