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신작 MMOG는 대중적`, 스타크래프트 온라인화?
2009.09.16 09:48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블리자드가 현재 개발중인 신작 MMOG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바비코틱 대표는 1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도이치 뱅크 보안 기술 컨퍼런스에서 신작과 배틀넷의 새로운 시스템에 대해 언급했다. 바비코틱 대표는 배틀넷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에 대한 질문에 차기작들을 언급하며 “현재 스타크래프트2가 발매 준비를 하고 있고 디아블로3는 제작과정에 있다. 그리고 발표되지 않은 새로운 MMOG는 보다 광범위하고 대중적(broad)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바비 코틱 대표의 `신작은 보다 대중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이란 발언은 기존 블리자드 IP의 영향력과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성공으로 확보한 다수의 MMORPG 게이머의 결합을 염두에 둔 것으로 파악된다.
블리자드는 2007년, 2009년 새로운 MMOG들의 개발을 공식화 한 바 있으며 이 프로젝트 중 하나에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초기 디자인을 담당했던 리드 디자이너 쉐인 다비리 등 핵심개발진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에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수석 프로듀서인 제프 카플란이 새로운 프로젝트에 합류하기도 했다.
블리자드가 지금까지 밝힌 바에 따르면 새로운 MMOG는 2종이며 이 중 하나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 전혀 다른 ‘차세대 MMOG’, 나머지 하나는 `기존의 IP를 이용하지 않는 새로운 브랜드의 MMOG`이다. 순서상으로 따지면 2007년 공식화 한 것이 ‘차세대 MMOG’이며 이 프로젝트에 쉐인 다비리와 제프 카플란 등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핵심 인력이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가 2009년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스타2’, ‘디아3’, ‘차세대MMOG’ 를 잇는 다섯 번째 프로젝트를 공식화 하며 ‘기존IP를 이용하지 않는다’라고 굳이 밝힌 만큼, ‘차세대MMOG’는 기존 IP를 이용하는 것으로 예상되며, 그 대상으로는 ‘스타크래프트’가 유력하게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2’를 개발하며 각 종족별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3부작을 구성하는 등 세계관 확장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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