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K, 3DS 게임 ‘섬란 카구라 2 진홍’ 한글판 스크린샷 공개
2015.01.16 14:44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 한글로 재탄생한 '섬란 카구라 2: 진홍' (사진제공: CFK)
사이버프론트코리아는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섬란 카구라 2: 진홍’의 한글화 작업 완료를 기념하며 16일 한글판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섬란 카구라’는 시리즈 첫 작품이 닌텐도 3DS로 발매된 이후, 동명의 애니메이션 및 다른 플랫폼에서까지 다양하게 전개된 인기 시리즈로, 선과 악의 경계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고민하는 소녀들의 갈등과 우정을 바탕으로 그려지는 청춘 드라마다.
‘섬란 카구라 2: 진홍’은 ‘섬란 카구라: 소녀들의 진영’, ‘섬란 카구라 Burst: 홍련의 소녀들’에 이은 정식 넘버링 작품이자 시리즈 최신작으로, 새로운 무대인 고도 교토에서 진영과 홍련을 잇는 새로운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번 ‘섬란 카구라 2: 진홍’은 게임 내의 그래픽을 전부 새로 제작했으며, 기존의 어드벤처 파트나 코스튬 파괴 연출 외의 액션 파트에서도 닌텐도 3DS만의 3D 입체 화면에 대응하게 되어, 게임의 모든 부분을 입체 화면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번 타이틀에서는 게임 내용의 원활한 이해를 위해 기존에 자막 지원이 되지 않았던 전투 중 대화 및 각종 대사에도 자막을 추가했다. 여기에 닌텐도 e숍에서 판매 중인 닌텐도 3DS 다운로드 소프트웨어 ‘SENRAN KAGURA Burst(대응 언어: 일본어)’의 세이브 데이터를 연동시켜 얻을 수 있는 특전도 준비되어, 전작을 구매한 유저라면 이를 다운받을 수 있다.
사이버프론트코리아 관계자는 “그간 고객 여러분의 뜨거운성원 덕분에 ‘섬란 카구라’도 정식으로 발매할 수 있었다”며 “성원해주신 만큼 올해에도 양질의 타이틀과 한글화로 보답하고자 하니 계속해서 신품 구매로 응원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글화 작업을 마친 ‘섬란 카구라 2: 진홍’은 발매를 위한 최종 작업 중으로 정확한 발매 일에 대해서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게임 스크린샷 (사진제공: C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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