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래쉬` 6년만에 `제로 기어스`로 새롭게 돌아와
2009.10.16 18:08 게임메카 조민혁 기자

`레이크래쉬`가 6년만에 학생들의 손길에 의해 `제로기어스`로 새롭게 돌아왔다.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은 3D 메카닉 액션 슈팅 온라인게임 `제로기어스`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제로기어스`는 게임업체 코디넷이 지난 2004년 개발해 공개했던 `레이크래쉬`를 기반으로 새롭게 제작된 게임이다. 코디넷은 `레이크래쉬` 이전에도 `어썰트` 등의 온라인 메카닉 액션게임을 개발해왔던 명가로 2000년에 개발된 `어썰트`의 경우 3개의 서버를 운영할 정도로 당시 큰 인기를 얻었다.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은 산하 게임공학연구소를 통해 2008년 3월 `레이크래쉬`의 소스를 분석하고 새롭게 리뉴얼 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1년 7개월 만에 `제로기어스`란 이름으로 게임을 공개하게 됐다.
기존 `레이크래쉬`의 재미를 기반으로 전투의 박진감을 높여주는 필살기 시스템 “ 제로포스 “와 팀전 시스템, 링 레이더 시스템 등 새로운 시스템을 대거 개발하였고 그래픽 데이터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전면 재 작업했다. 아울러 신규 4종의 기체, 60여종의 다양한 무기, 기체 성능을 향상시키는 파츠 부품 등을 추가했다.
특히 제로 포스 시스템의 경우 조건 발동시 전투 기체의 성능 향상을 각 순위별로 다르게 주어 전투의 재미와 함께 유저간 밸런스을 조정해줄 수 있게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차후에는 랭킹서버와 팀 리그제 시스템을 도입 운영하여 유저들간의 경쟁을 유도할 예정이다.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의 차성운 원장은 "학생들이 기존에 개발돼 있는 게임의 코드를 분석하고 리뉴얼하여 개발, 상용화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면서 "`제로기어스`와 같은 개발형태가 산학협력프로젝트의 새로운 가능성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개발된 게임의 자료는 교육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제로기어스를 개발한 학생들의 창업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로기어스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일반인들 대상으로 공개 FGT를 실시할 예정이며 FGT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22일부터 25일까지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 홈페이지 (www.yonseigame.ac.kr) 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향후 제로기어스는 지스타 2009에 출품될 예정이며 2010년 초 상용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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