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A, 불법유통된 `모던2` 대해 사과문 발표
2009.11.16 15:21 게임메카 강민우 기자

지난 13일 ‘콜오브듀티4:모던 워페어2’ PC/Xbox버전 미심의 문제로 물의를 일으켰던 WBA인터렉티브가 금일(16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즉각 사과문을 발표했다.
WBA측은 이번 사태에 대해 "신입 실무자의 착오에 의하여 동일한 게임, 즉 PS3등급만으로 Xbox360, PC에 동일한 등급결과 및 등급분류 번호를 사용하여 인쇄하는 오류를 범하였다."고 인정했으며, "미등록된 플렛폼에 대해서 금일(16일) 심의등급을 신청하고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는 새로운 등급분류번호를 득하는 즉시, 수정해 판매토록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6월 22일 심의를 통과한 `울펜슈타인` 역시 `PS3`버전만 심의를 받고 PC, Xbox360버전은 심의를 받지 않은 것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유저들의 불만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위는 게임메카와의 전화통화에서 “금일(16일) 오전 미팅을 통해 WBA측과 문제 경위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으며 WBA측은 모던워페어2와 관련되서 이전 유통사(액티비전)로부터 업무를 인계 받으면서 인수인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이라고 전했들었다고 밝혔다.
현재 WBA측에서 발표한 사과문에 대해서는 “업체에서 자발적으로 시행한 조치로 게임위에서는 후속조치를 아직 내리지 않은 상태다.”라고 밝혔으며 덧붙여 “후에 밝혀진 울펜슈타인과 같이 진상조사를 철저하게 벌여 적법한 시정명령을 내릴 것이며 고의성 여부가 발견된다면 단순한 손방망이 처벌로 끝나지 않을 것”임을 전했다.
한편, 게임메카에서는 WBA측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WBA는 현재 전화를 받지 않고 있는 상태다.

▲WBA측에서 발표한 사과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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