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전술 요소 추가,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오픈
2015.01.22 11:47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22일, '리그 오브 레전드'가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본격적인 2015 시즌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매년 시즌 종료 후 ‘프리시즌’ 기간을 거치며 게임 시스템, 포지션과 역할군 등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이를 검증한다. 프리시즌 후 열리는 2015 시즌에는 신규 요소와 아이템이 추가됐으며, 랭크 게임 또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우선 아군 기지 외벽에 우리 팀만 통과할 수 있는 ‘기지 관문’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플레이어가 지정한 위치에 150초 간 ‘공허의 문’을 생성해 적 공격로의 미니언과 건물을 공격하는 ‘공허 생물’을 소환하는 신규 아이템 ‘즈롯 차원문’ 도 추가됐다.
또한 챔피언을 강화할 수 있는 '룬 시스템'이 간소화됐다. 2015 시즌부터는 기존' 룬 시스템'에서 1, 2단계 룬 일부가 삭제되며, 삭제되지 않은 룬의 가격이 인하된다.
이 외에도 전체적인 밸런스 조정을 위해 여러 아이템과 챔피언의 속성이 변경됐으며, 업데이트를 기념해 새로운 스킨, ‘도전자 아리'와 ‘프로레슬러 브라움'이 출시된다.


▲ 신규 스킨 '도전자 아리(상)'과 '프로레슬러 브라움(하)'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업데이트와 함께 2월 5일까지 2015 시즌 오픈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2015시즌 소망 남기기’ 이벤트는 이번 시즌 이루고 싶은 소망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도전자 아리', '프로레슬러 브라움' 등 신규 스킨 2종과 더불어 '리그 오브 레전드' 탁상 달력을 증정한다.
아울러 2015 시즌 첫째 주와 둘째 주 주말인 1월 24~25일, 31일~2월 1일 동안 PC방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플레이어에게 더 많은 IP 보상이 증정되는 ‘PC방 더블 IP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존에는 PC방에서 게임 플레이 시 20%의 IP를 추가로 받을 수 있었는데,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추가 IP 혜택이 100%로 늘어난다.
한편 새 시즌을 맞아 다양한 플레이어들의 2015 시즌 소망을 담은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페이커’ 이상혁, ‘매드라이프’ 홍민기 등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를 비롯해 프로게임단 감독, 해설 위원, 코스튬 플레이어 등이 출연한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꾸준히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고 사랑해 주시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2015시즌 더욱 다채로운 전략과 흥미로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요소들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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