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 킹덤, 폭딜에 능한 근접 딜러 ‘블레이드’ 등장
2015.01.26 17:31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 신규 직업 '블레이드' 전투 영상 (영상제공: 엑스레전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엑스레전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MMORPG ‘아우라 킹덤’이 27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직업 ‘블레이드’와 고레벨 지역 및 던전, 대규모 PvP 등 총 세 가지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다.
▲ 신규 지역 무지개 버섯 숲 (사진제공: 엑스레전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 신규 지역 크리스탈 습지 (사진제공: 엑스레전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빠른 공격으로 펼치는 광역 공격이 특징, 신규 직업 ‘블레이드’
‘아우라 킹덤’의 11번째 직업 ‘블레이드’가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블레이드’는 거대한 양손도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광역 공격에 특화된 근접 캐릭터다.
‘블레이드’는 적의 약점을 찌르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적이 빈틈을 보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순간적으로 높은 공격력을 발휘하는 스킬로 적을 쓰러뜨리는 전술을 사용한다. 또한, ‘슬래시 소울’, ‘소드 스토리’ 등 공격력과 크리티컬 확률, 회피 능력치를 올리는 버프 스킬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파티 플레이 시 근접 딜러와 아군에게 유리한 버프를 주는 서포터역을 동시에 수행한다. ‘슬래시 소울’과 ‘소드 스토리’ 스킬 효과가 파티원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아군의 공격력과 생존 능력을 함께 높일 수 있다.
▲ '블레이드' 스킬 시전 모습 (사진제공: 엑스레전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65 레벨 이상을 위한 새로운 사냥터 추가 및 천공의 탑 확장
65레벨 이상 유저를 위한 신규 지역과 던전, 천공의 탑 콘텐츠도 추가된다.
먼저 66레벨 이상 유저를 위한 신규 지역 ‘무지개 버섯 숲’과 ‘크리스탈 습지’가 열린다. ‘무지개 버섯 숲’은 현혹의 포자로 오염된 고대 마법사 성지로, 신규 인스턴스 던전 ‘타이타의 뿌리’가 위치해 있다. ‘크리스탈 습지’는 악마 군대에게 짓밟힌 카달라 고성 유적지로, 인스턴스 던전 ‘카달라 요정의 숲’이 있다.
두 지역에 추가된 인스턴스 던전은 66레벨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보상으로 70레벨 장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카타카라숲 타트마을 옛터’에 70레벨 던전 ‘크레센트 힐’이 추가된다.
▲ 무지개 버섯 숲 인스턴스 던전 '타이타의 뿌리' (사진제공: 엑스레전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 크리스탈 습지의 인스턴스 던전 '카달라 요정 숲' (사진제공: 엑스레전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천공의 탑’도 10층에서 15층으로 확장된다. ‘천공의 탑’은 최대 40명이 팀을 이뤄 공략할 수 있는 곳으로, 60레벨 이상 유저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천공의 탑’ 11층부터 15층까지가 추가로 열린 것이다. 이곳에서는 65레벨 골드 등급 방어구와 코스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천공의 탑’은 층마다 공략 방식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11층은 풍속성과 화속성, 빙속성, 뇌속성의 4가지 속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11층에 입장하면 4개의 위치에서 각기 다른 속성의 스톤 호위병이 등장하며, 몬스터와 너무 멀리 떨어지거나 제한시간 내에 처치하지 못할 경우 추가 피해를 입게 된다. 유저는 층마다 각기 다른 ‘천공의 탑’의 특징을 파악해 몬스터를 쓰러뜨려야 한다.
▲ 각기 다른 속성을 가진 11층 몬스터 (사진제공: 엑스레전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 천공의 탑 15층 보스 타바나 (사진제공: 엑스레전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총 100명이 함께 전투를 펼친다, 신규 전장 ‘성물의 유적’
‘성물의 유적’은 소규모로 진행됐던 기존 PvP 전장과 달리 총 100명의 유저가 2개 팀으로 나눠 격돌하는 대규모 전장이다. 기존 전장과 마찬가지로 특정 요일과 시간에 주기적으로 열리며, 50레벨 이상부터 참가할 수 있다.
‘성물의 유적’의 목표는 제한된 30분 내 상대 팀 보다 많은 진영 점수를 획득 하는 것이다. 진영 점수는 적을 모두 처치하거나, 아군을 치료하고 전장 곳곳에 숨겨진 성물을 점령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획득할 수 있다. 전장이 종료되면 개인 성적에 따라 명예 코인이 차등 지급되며, 획득한 명예 코인으로 PvP 전용 장비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전장 내에는 유저의 성물을 훔치는 제 3세력 ‘리자드 도적단’이 등장한다. ‘리자드 도적단’에게 성물을 도둑맞으면, 획득한 점수가 사라지기 때문에, 이를 막으면서 전투를 벌여야 한다. 또한, ‘리자드 도적단’ 단장 ‘탐욕의 혀-스키’를 처치하면 추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 성물을 점령하면 진영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사진제공: 엑스레전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 제 3세력 리자드 도적단을 조심해야 한다 (사진제공: 엑스레전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