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를 점령한 정재운, 액션토너먼트 결승전 3월 1일 종료
2015.03.02 19:45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액션토너먼트 2015 윈터 결승전 현장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1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2015 윈터(이하, 액션토너먼트)’ 결승전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액션토너먼트 시즌 사상 최대 규모 관람객(3천 명)이 운집한 이번 결승전은 시즌 전 경기 관람석 매진, 최초 팀/개인 통합 우승, 역대 최단 시간 승리(세트) 등 다양한 기록을 남기며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 액션토너먼트 2015 윈터 결승전 현장 (사진제공: 넥슨)
이번 시즌 히어로는 단연 ‘제닉스스톰X’의 정재운이었다. '던전앤파이터' 개인전에서 정재운은 뛰어난 실력으로 정종민을 세트 스코어 4대 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진행된 팀전에서도 4세트 두 번째 주자로 나서 ‘전1설’의 에이스 김진을 제압해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 정재운은 액션토너먼트 사상 첫 개인/팀 통합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 '던전앤파이터' 개인전 우승자 정재운 (사진제공: 넥슨)
▲ '던전앤파이터' 팀전 우승팀 제닉스스톰X (사진제공: 넥슨)
'사이퍼즈' 부문에서도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졌다. ‘넥스트’와 맞붙은 ‘포모스 F1’은 밴픽(캐릭터 선택 단계에서 금지 캐릭터를 함께 지정)단계에서부터 유리한 고지를 점한 후, 경기에 돌입해서도 중앙타워와 트루퍼를 모두 챙기며 단시간 만에 경기를 퍼펙트하게 마무리 지었다. 특히 첫 세트에서는 역대 최단 시간(10분)으로 승리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 '사이퍼즈' 우승팀 포모스 F1 (사진제공: 넥슨)
대회 진행과 함께 이날 현장에서는 ‘단호한K’, ‘하대리’ 등 네오플의 친숙한 운영자가 진행하는 토크 프로그램, 인기 걸그룹 ‘EXID’ 축하공연, 다양한 현장 이벤트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가득해 유저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 걸그룹 'EXID' 축하무대 현장 (사진제공: 넥슨)
네오플 이인 대표는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리그 관람을 위해 많은 분들이 끝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선수들을 응원해주셔서 대단히 감사 드린다”며 “액션토너먼트가 계속해 유저 분들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액션토너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던전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http://df.nexon.com)와 ‘사이퍼즈’ 공식 홈페이지(http://cyphers.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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