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3개까지 보존 가능, 'R2' 대규모 서버 통합 일정 발표
2015.03.12 10:39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 'R2' 서버 통합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웹젠)
웹젠은 12일(목), 자사의 MMORPG ‘R2(Reign of Revolution)’의 대규모 서버 통합 일정을 발표하고, 캐릭터 보존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대상 서버는 ‘알테누스’, ‘헬테스’, ‘헤르메스’, ‘엘테르’ 총 4개이며, 오리지널 서버인 ‘메오 서버’와 시간제 서버인 ‘아레스 서버’로 합쳐진다. 이번 통합 서버 작업은 각 서버에 분산된 유저를 통합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GM 운영 역량을 집중시켜 보다 원활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또한, 통합 대상 서버에 캐릭터를 보유한 회원은 계정 당 총 3개의 캐릭터를 선택해 보존 신청을 할 수 있다. 선택된 캐릭터는 ‘메오’, ‘아레스’ 두 서버에 정보가 이전되고, 기존에 보유한 아이템과 스킬 등의 게임 정보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게임 내 화폐인 실버는 ‘아레스’ 서버는 최대 20억으로 제한되며, 이전되는 실버 양은 각 서버 별 시세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메오’ 서버는 그대로 이전될 예정이다.
캐릭터 보존 신청 접수는 12일(목)부터 26일(목)까지 2주 간 진행되며, 통합 작업이 완료되는 4월 2일(목)부터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외에 신청 기간 내 캐릭터 보존을 신청하지 않은 회원의 계정은 길드마스터 여부, 캐릭터 레벨, 최종 접속일 등을 고려하여, 자동으로 통합 작업이 진행된다. 해당 계정은 4월 2일(목)부터 30일(목)까지 4주 간 최대 3번에 한해 공식 웹사이트 내 문의/신고란을 통해 캐릭터 복구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웹젠은 통합 절차 종료 후 게이머들의 원활한 서버 안착을 돕기 위해 캐릭터 이름 변경서, 망각의 가루 등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고,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R2’ 신규 통합 서버와 캐릭터 보존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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