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 2월 4일 정식 발매
2010.02.02 09:47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DS 전용 소프트웨어인 `포켓몬스터 하트골드`, `포켓몬스터 소울실버`를 2010년 2월 4일에 정식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포켓몬스터 하트골드`, `포켓몬스터 소울실버`는 `포켓몬스터(이하 포켓몬)`의 도감을 완성하기 위해 새로운 무대 성도지방을 여행해 가며 많은 사람들과 만나 성장해 나가는 RPG다. 본 소프트웨어에서는 같은 마을의 공박사로부터 포켓몬 한 마리를 받게 된 주인공이, 포켓몬과 함께 악의 조직 로켓단, 전설의 포켓몬 `칠색조`와 `루기아`를 둘러싼 모험을 펼친다.
이번 타이틀에서는 지니고 있는 포켓몬들 중 한 마리를 선택해서 데리고 다니면서 말을 걸어 반응을 살필 수 있다. 또한 `포켓몬기어(이하 포켓기어)`가 등장, 게임 속 캐릭터들과의 전화통화, 성도지방의 라디오 방송을 통해 게임상의 힌트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닌텐도 Wi-Fi 커넥션과 DS 무선 통신 기능을 이용하면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와의 포켓몬 배틀과 교환이 가능하다. 또한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를 가진 최대 4명이 포켓몬으로 스포츠 경기를 펼칠 수 있는 `포켓슬론`이 새롭게 등장한다.
이외에도 `포켓워커`가 동봉되어 있다. `포켓워커`는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 소프트웨어와 적외선 통신이 가능한 만보계로, 포켓몬을 넣어 가지고 걸으면 포켓몬의 친밀도가 높아지거나 경험치를 얻을 수도 있다. 주인공이 지닌 포켓몬 중 한 마리를 `포켓워커`로 데려와 야생의 포켓몬을 잡거나 새로운 도구를 얻을 수 있으며, `포켓워커`끼리의 통신으로 자신의 포켓몬을 친구의 포켓몬과 만나게 하는 등 `포켓워커` 만으로도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와 `포켓몬스터 소울실버`는 출현하는 포켓몬의 종류나 포켓몬의 출현율등이 다른 버전으로 2월 4일 발매예정이며, 희망소비자가격은 4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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