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단테스 인페르노 슈퍼볼 광고 안돼`
2010.02.02 17:34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2월 9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EA의 `단테스 인페르노`가 CBS로부터 슈퍼볼 광고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CBS는 ‘단테스 인페르노’ 홍보 영상의 가장 끝에 나오는 ‘Go to Hell’이라는 문장이 비속어라고 판단하여 광고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결국 EA는 논란이 된 문장을 ‘Hell Awaits’로 수정하여 광고를 하기로 결정했다.
전 세계 1억명 이상이 시청하는 슈퍼볼 경기 광고는 30초짜리 광고의 광고료가 300만 달러(한화 35억원 상당)를 넘어서는 대형 광고다. 미국의 풋볼 인기 만큼 다른 행사에 비해 효과도 훨씬 커 해마다 슈퍼볼에 어떤 광고가 나오는지도 경기 못지않게 관심거리가 되기도 한다.
CBS는 예전에도 큰 경기에서 게이 만남 사이트 광고는 거부하고 보수 그룹인 ‘포커스 온 더 패밀리’의 광고는 방영하는 등, 광고 편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많이 본 뉴스
- 1 미소녀들과 오붓한 시간, DOA 미연시 나온다
- 2 미소녀+변신로봇, 니케 출신 제작진 신작 '테라리움'
- 3 오버워치 넷플릭스 애니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 4 똑똑한 게이머 주목! 스팀 '턴제 RPG' 할인 연다
- 5 “에픽 스토어 사실상 차단” 팀 스위니, 삼성에 소송
- 6 [롤짤] 주인공은 린킨 파크? 롤드컵 뮤비 주객전도
- 7 G식백과 게임법 위헌 헌법소원, 21만 명 이상 참여
- 8 [순위분석] 고진감래, 이터널 리턴 상위권 굳히기 성공
- 9 캡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차기작 개발 중
- 10 [숨신소] 참 쉽죠? 동화풍 건설게임 ‘타이니 글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