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을 뚫고 가는 서포터, LoL 신규 챔피언 바드 출시
2015.03.17 09:48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 124번째 챔피언 '바드'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17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124번째 신규 챔피언인 ‘바드(Bard)’를 공개했다.
‘영겁의 수호자’라는 별명을 가진 바드는 게임 스토리 상에서 우주의 균형을 유지하는 방랑자로 묘사된다. 방랑하는 영혼인 바드는 자신의 공격로에서 벗어나 다른 공격로에 영향을 미치는 ‘로밍’을 통해 팀의 전략적 다양성을 높일 수 있다.
바드가 플레이 되는 동안에는 전장에 신성한 ‘고대의 종’이 등장해 이 종을 얻으면 전투 없이도 경험치와 마나를 얻을 수 있으며 잠시 동안 이동속도가 증가한다. 또한, 바드 주변에 머무르며 공격을 보조해 추가 피해를 입히는 정령의 수도 ‘고대의 종’의 입수에 따라 더욱 강력해 진다.
바드는 2종의 군중 제어기와 체력회복 스킬, 순간이동 스킬을 보유해 강력한 만능형 서포터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우주의 결속’ 스킬은 직선으로 에너지를 방출해 처음 맞은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둔화 효과를 적용하며 적을 뚫고 지나가 벽이나 적에게 닿는 경우 모든 대상을 기절시킨다.

▲ '바드' 플레이 스크린샷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궁극기인 ‘운명의 소용돌이’ 또한 적과 아군을 포함한 모든 챔피언과 몬스터는 물론 포탑까지 대상 지역에 있는 모든 유닛을 정지시키는 기술로 효과가 적용된 유닛은 잠시 동안 피해를 입지 않는 상태가 된다. 전투 상황에 따라 단번에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아군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수호자의 성소’ 스킬은 설치된 이후 몇 초에 걸쳐 위력이 강화되며, 이 성소를 통과하는 아군 챔피언은 체력을 회복하고 잠깐 동안 이동 속도가 증가한다.
‘신비한 차원문’ 스킬은 지정한 벽에 반대편 끝으로 순간 이동할 수 있는 차원문을 만들어 아군의 이동을 도울 수 있다. 한쪽 방향으로만 통과가 가능하며, 아군과 적군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바드는 이동만으로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특성과 강력한 보조 기술들로 인해 전혀 새로운 전략을 불러올 수 있는 챔피언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투 초반부터 다른 공격로의 챔피언이나 정글 사냥꾼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고, 신비한 차원문 스킬을 활용해 급습을 하거나 적을 포위하는 등 전략적인 활용이 가능해 다양한 상황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로밍형 서포터라는 새로운 컨셉을 가진 신규 챔피언 바드는 플레이에 다양성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라며, “라이엇 게임즈는 향후에도 새로운 요소를 게임에 도입해 플레이어분들께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
1
베일에 싸여 있던 '아이온 2' 상세 정보, 드디어 공개
-
2
용산에 생긴 블루 아카이브 첫 상설 카페, 가봤습니다
-
3
[오늘의 스팀] 페이트/할로우 아타락시아 리마스터 호평
-
4
[오늘의 스팀] 동접 33만 돌파한 배필 6, 유저 반응 보니
-
5
백화점 이어, '이터널 리턴' 님블뉴런도 폭탄 테러 위협
-
6
문명 시리즈 포함, '4X’ 게임 스팀 할인 열린다
-
7
디아블로 4 총괄 로드 퍼거슨, 블리자드 떠났다
-
8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내년 1분기로 연기
-
9
내 공포 내성은 몇 점? ‘공포내성진단테스트’ 20일 출시
-
10
넥슨에 해결 촉구, 화섬노조 네오플분회 12일 결의대회
던갤흑천2015-03-17 10:41
신고삭제이제는 별 희한한 영웅들이 다 나오네..........
보면 볼수록 적응하기 힘든 거 같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던갤흑천2015.03.17 10:41
신고삭제이제는 별 희한한 영웅들이 다 나오네..........
보면 볼수록 적응하기 힘든 거 같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푸시켓2015.03.17 12:04
신고삭제도타2 나가세이렌 궁극기랑 똑같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