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나스 등장,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콘텐츠 업데이트 완료
2015.03.26 12:11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신규 영웅 '실바나스 윈드러너'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26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의 콘텐츠 및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영웅 '실바나스 윈드러너(이하 실바나스)'다. 실바나스는 높은 공격력과 강력한 공성 피해를 자랑하는 전문가 영웅으로 시공의 폭풍에서 적들을 초토화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적 돌격병을 아군으로 만드는 등 어떠한 영웅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술들로 기존 영웅들과의 조합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전략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바나스의 등장을 기념해 순찰대 사령관 실바나스 묶음 상품을 한정기간 동안 게임 내 상점에서 살 수 있다.
새로운 전장, '거미 여왕의 무덤'도 열렸다. '거미 여왕의 무덤'은 벽장 안에서 격투를 벌이는 것 같은 느낌의 작은 전장으로, 돌격병을 처치하면 생기는 보석을 수집해 거미 시종들을 소환해가며 상대와 결투를 벌이는 으스스한 분위기의 지하 전장이다.
▲ 신규 전장 '거미 여왕의 무덤' (사진제공: 블리자드)
새로운 등급전 모드인 팀 리그도 공개됐다. 팀 리그는 영웅 리그와는 달리 5인 팀 단위의 등급전으로 플레이어들은 비슷한 실력의 다른 팀들과 치열하게 등급전 경기를 치르게 되며 개인이 아닌 팀의 성과에 따라 등급이 변동된다.
팀 리그를 위한 팀을 만들기 위해서는 1,000골드가 필요하며 플레이어들은 최대 9명으로 구성되는 세 개의 서로 다른 팀에 속할 수 있다. 특히 팀 리그는 영웅 리그와는 다르게 영웅을 고르는 과정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해당 포스팅(바로가기)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팀 리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이 외에도 기존 콘텐츠에 대한 조정이 진행됐다. 특히 거의 모든 전장에 크고 작은 변화를 줬다. 영웅 밸런스 조정도 이뤄졌다. 우서, 누더기, 티란데, 나지보, 길 잃은 바이킹 등 주요 영웅들의 능력 및 특성이 변경됐다.
특히 '지원가 우서'의 경우 죽은 후에도 싸울 수 있는 '영원한 헌신'이 일반 공격이 사라지는 대신 아군 회복과 같은 새로운 특성이 생겼다. 이 외에도 버그 수정, 아트워크 업데이트, 음성 업데이트 등 여러 변화가 적용되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개선됐다. 우선 경기 결과 요약화면의 가독성이 높아졌다. 메뉴 탐색 줄이 화면 상단으로 이동하고, 초상화가 눈에 더 잘 띄도록 디자인이 변경됐다. 또한 플레이어 레벨, 영웅 레벨은 물론 영웅 리그 등급 등의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탈주 패널티를 받는 플레이어는 화면 상단의 메뉴 탐색줄에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함게 팀을 이룬 플레이어 역시 탈주 유저를 보다 쉽게 구분할 수 잇다.
이번 패치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패치 노트(바로가기)를 통해 볼 수 있다.
많이 본 뉴스
- 1 시프트업, 유사성 제기된 니케 캐릭터 원작자와 협의
- 2 [롤짤] "너만 아니면" 롤드컵 우승 노리는 3대장
- 3 몬헌 와일즈, PC 권장사양은 ‘RTX 4060’
- 4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5 넥슨, 메이플 유저 80만 명에게 219억 보상 결정
- 6 국내 출시 임박, 소녀전선2: 망명 사전예약 시작
- 7 [순위분석] 하반기 기대작 퍼디와 호연, 순위권 이탈
- 8 2단 변신 가능, 철권 8 헤이하치 플레이 영상 공개
- 9 [오늘의 스팀] 헬다이버즈 2, 부활인가 회광반조인가
- 10 암호화폐돌 출격! 수집형게임 ‘코인무스메’ 11월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