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준우승자 박명수 1인자를 목표로 하겠다!
2010.02.23 14:17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스타리그 준우승자 박명수(하이트)가 “더 이상 2인자에 머물지 않겠다”며 “이번 스타리그를 통해 명실공히 1인자의 자리에 올라 서겠다”고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오는 24일(수),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E조 경기를 앞두고 이 같은 포부를 밝힌 것.
이 날 E조에서는 박명수, 박지수(KT), 신동원(CJ)이 16강 진출을 놓고 맞붙을 예정.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박지수와 신동원이 먼저 맞붙고, 1차전 승자가 36강 시드자 박명수와 2차전을 치른다. 경기는 각각 3전 2선승 제로 진행되며 맵은 1경기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2경기 ‘태풍의눈’, 3경기 ‘투혼’이 사용된다.(36강 시드자:지난 시즌 상위 4명을 제외한 16강 진출자)
박명수는 2004년 프로게이머로 데뷔,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1`을 통해 스타리그에 첫 발을 들여놨다. 그 동안 총 8번 스타리그에 진출했으며, 8강 또한 세 번씩이나 오른 실력자다. 지난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는 생애 첫 준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프로리그에서도 팀의 주전 선수로 맹활약 중. 이처럼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에서 활동하며 그 간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해왔지만, 탑 플레이어라고 지칭하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다는 게 선수 본인의 판단. 때문에 탑 플레이어의 자리로 올라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이번 시즌을 결코 헛되이 보내지 않겠다는 각오라고.
1차전에 출전하는 박지수는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3`를 통해 스타리그에 첫 진출한 이래, 이번이 네 번째 스타리그 본선 진출이다. 타 대회에서 이제동을 3 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실력자지만 지난해 KT로 이적 후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신동원과 박명수를 연파한다면 생애 첫 스타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한다. 이에 맞서는 신동원은 이번이 스타리그 첫 진출인 신예. 최근 같은 팀 소속의 선배인 마재윤을 이을 선수로 급부상하고 있는 저그 플레이어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36강 E조 경기는 당일 오후 6시 30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게임라이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온게임넷:스카이라이프 641번/헬로TV 455번/씨앤앰DV 608번/QOOK TV 510번/MyLGTV 711번/브로드앤TV 2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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