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숀가면] "뭐지 이 프레셔는, 뉴타입 건담 게임인가!"
2015.04.14 19:57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오늘 소개할 게임은 반다이남코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전략 게임 ‘SD건담 G제네레이션 프론티어’라네.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원작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스테이지에서 적을 쓰러뜨리면서 진행한다네. 특히 ‘건담’ 시리즈의 유닛과 파일럿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제네레이션 브레이크’, ‘긴급 퀘스트’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도 마련됐지

핑크: 으으, 리더! 빨리 문 좀 열어봐요. 택배 왔다구요. 핑크랑 옐로우 이제 힘들어서 더 이상 못 들겠어요. 빨리 열어요!
골드: 와우! 드디어 온 건가? 안 그래도 중요한 물건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들고 와줘서 고맙네. 이거 내 방이 누추하긴 하지만, 잠시 커피라도 한잔하고 가게나.
옐로우: 와! 리더 방에 예상 외로 피규어가 많네요. 특히 건담 프라모델이 유독 많이 눈에 띄는데, 이번 택배도 혹시 새로운 걸 구매하신 건가요?
골드: 예스! 바로 맞췄군. 사실 건담 프라모델보단 건프라라고 많이 부르고 있지. 자네들이 가져온 것도 일본 현지에서 주문한 건프라라네. 오우 노우! 핑크 자네 뭐하는건가! 그건 만지라고 둔 게 아니라네!
핑크: 에이 그래도 장난감인데, 뭐 어때요. 만진다고 닳는 것도 아니잖아요?
골드: 노우! 차라리 내가 건담 실컷 조종할 수 있는 게임을 알려줄 테니, 그 건프라는 다시 진열대에 올려놓게나! 제발!

골드: 자네들에게 소개해줄 게임은 지난 9일 출시된 ‘SD건담 G제네레이션 프론티어’라네. ‘건담’ 게임의 명가 반다이남코게임즈에서 만든 모바일 전략 게임이지.
옐로우: 이거 혹시 반다이남코게임즈의 대표 콘솔 타이틀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의 모바일 판인가요? 그렇다면 ‘건담’ 시리즈에 나오는 로봇병기 모빌수트(MS)와 전함, 원작 속 주인공들도 등장하겠네요?
골드: 굿 잡 옐로우! 바로 맞췄네. 나도 나오자마자 다운받아서 해봤는데, ‘건담’ 시리즈의 다양한 스토리를 스테이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더군. 게임 방식은 콘솔과 좀 달라졌는데, RTS처럼 실시간으로 캐릭터를 조종해서 전장에 나온 기체를 모두 쓰러뜨리는 게 목표라네. 이 정도면 핑크도 할 수 있겠지. 하하하!
핑크: 흠, 핑크는 로봇물 별로인데, 그냥 이거 가지고 놀면 안되요?
골드: 노우! 같이 즐겨야 재미 있지 않겠는가? 자자! 얼른 그건 진열대에 도로 놓고 빨리 게임이나 다운 받게나!


핑크: 음, 게임에 들어가니까 예쁜 오퍼레이터 언니가 반겨주네요. 근데 여기 나오는 로봇들보고 자꾸 ‘MS’라고 하는데, 그게 뭐예요? 그냥 건담이랑 로봇들 아니에요?
골드: ‘MS’란 모빌수트의 약자라네. 정확히는 ‘건담’ 시리즈에 나오는 대부분의 인간형 메카닉 병기를 총칭하지. ‘SD건담 G제네레이션 프론티어’에서는 건담, 자쿠 2 등 다양한 모빌수트 유닛과 전함을 데리고 전투를 펼치게 된다네. 다만 모빌수트는 최대 5대, 전함은 딱 1대만 데리고 전장에 나설 수 있지.
핑크: 엑, 그럼 여기 있는 로봇 전부 못 데리고 나가는 거에요? 핑크 10대나 있어서 좋아했는데, 이러면 골라서 나가야 되잖아요.
골드: 예스! 그래서 선택에 더 신중해야지. 무조건 높은 등급의 유닛이라고 좋은 게 아니라, 유닛이 사용하는 무기를 확인하고, 이를 적절히 조합해서 전투에 나서야 된다네.
옐로우: 저 지금 막 전투를 해봤는데, 탑뷰 전장의 RTS와 크게 다르지 않네요. 아군 유닛을 터치로 이동과 공격을 지정해 적과 전투를 펼치는데, 마치 ‘건담’ 애니메이션 속 지휘관이 된 느낌이네요.



핑크: 근데 뒤에 있는 이 전함 쓸모 없는 거 아니에요? 속도도 느리구, 공격도 잘 안 맞는 거 같아요. 이거 그냥 맵 구석탱이에 방치해두면 되지 않을까요?
골드: 노우! 그랬다가는 바로 게임오버라네. 전함은 플레이어의 본진이라고 보면 된다네. 안 그래도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적 유닛 증원이 이루어지는데, 잘못해서 전함 쪽으로 증원되면 무방비한 상태로 공격받을 수도 있지.
핑크: 으으, 핑크는 뭔가 조종할 게 많아서 어렵네요. 음? 방금 오퍼레이터 언니가 인장이 표시된 적 유닛을 쓰러뜨리면 ‘초강세’ 상태가 된다는데, 뭔지 잘 모르겠어요. 좀 알려주세요.
골드: 오우! ‘초강세’라면 내가 알려주지. 가끔 적 유닛 중에 한자로 된 마크를 달고 있는 걸 본적이 있는가? 그 기체를 쓰러뜨리면 일정 시간 동안 공격속도가 증가한다네. 강한 아군 유닛이 효과를 받으면 적을 더 빠르게 전멸시킬 수 있지.
옐로우: 핑크, ‘초강세’말고도 공격할 때마다 쌓이는 ‘스킬 콤비네이션’ 게이지도 써보세요. 이걸 꽉 채운 다음 발동시키면 파일럿 얼굴 컷신과 함께 공격력, 방어력 향상 등 일정시간 동안 강화 효과도 받을 수 있어요.
핑크: 오오! 이런 강화 효과도 있구나! 이 정도면 핑크도 문제 없이 이길 수 있을 거 같아요! 전함도 조심조심 같이 전진하면서, 적에게 일점사 안 당하게 조심 조심 조종해야 하니, 대충 자동으로 하는 게임보다 긴장감이 있어요!



옐로우: 일반 스테이지도 스토리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지만, 전 ‘긴급 퀘스트’ 같은 전투 콘텐츠가 마음에 들더라고요. 랜덤하게 퀘스트를 수행하다가 비상벨 소리와 함께 발동하는 특별 스테이지인데, ‘건담’ 시리즈에 나온 거대 모빌수트와 전투를 펼치는 재미가 솔솔 하더라고요.
골드: 오우! 나도 저번에 해봤다네. 저번에 내가 걸린 유닛은 ‘기동전사 Z 건담’에 나오는 ‘사이코 건담’이였다네. 초보자라도 거대 유닛 하나만 상대하면 되니, 그렇게 어렵다고 느껴지지도 않더군. 뭐 핑크라면 쓰러뜨릴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말이야. 하하하!
핑크: 으으, 핑크도 잘할 수 있다구요!



핑크: 꺅! 핑크 전투에서 얻은 무료 뽑기권으로 처음으로 뽑아 봤는데, 바로 건담이 나왔어요! 리더 이거 좋은 거에요?
골드: 오우! 이거 ‘기동전사 건담 OO’에 나오는 주인공 기체 ‘엑시아 건담’이군. 레어 플러스 기체라 얻기도 쉽지 않은 건데, 단번에 뽑아버렸군. 부럽다네.
옐로우: 모빌수트 뽑기에서 볼 수 있는 기체가 상당히 많네요. ‘건담’, ‘윙 건담’, ‘유니콘 건담’ 등 시리즈 내에서 볼 수 있던 건담부터 일반 모빌수트 기체까지 대부분 등장하네요.
핑크: 핑크는 기체를 뽑는 것도 좋았지만, 역시 가장 좋은 건 내가 원하는 파일럿을 기체에 태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여기 보면 잘생긴 캐릭터들은 다 좋은 유닛에 태웠어요!
골드: ‘아무로 레이’를 ‘샤아 전용 자쿠 2’에 태우다니, 자네도 참 독특하군. 확실히 MS 유닛 말고도, 파일럿도 뽑을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지. 나도 지금껏 ‘샤아 아즈나블’을 뽑으려고 했는데, 좀처럼 나오질 않더군.



옐로우: 원작을 재현하는 것도 재미있긴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와 기체로 부대를 꾸밀 수 있다는 점도 팬들에겐 매력으로 작용하죠. 그보다 리더, 아까 보니까 분명 ‘W건담’ 시리즈의 스테이지를 하고 있었는데, 적으로 ‘기동전사 건담’ 기체들이 나오는 걸 봤어요. 그건 어떻게 하신 거에요?
골드: 오우! 이건 ‘제네레이션 브레이크’라는 거네. 말 그대로 시대의 장벽을 파괴한다는 뜻이지. 스테이지 별 ‘제네레이션 브레이크’ 목표를 달성하면 다른 시리즈의 유닛을 적으로 참전한다네.
핑크: 어! 핑크 그거 알아요. 그 게임 시작하기 직전에 ‘브레이크 트리거’ 목표를 달성하면 나오는 거죠? 아까 오퍼레이터 언니가 알려줬어요!
옐로우: 아, ‘20초안에 적을 모두 쓰러뜨려라’ 같은 목표 말하는 거군요? 근데 원작의 느낌과는 다른 걸 알겠는데, 혹시 부가적인 보상은 따로 안 주나요?
골드: ‘제네레이션 브레이크’를 발동한 후 스테이지 클리어 시 경험치와 게임머니 보상이 두 배로 늘어난다네. 그야말로 원작과는 다른 재미도 보면서, 보상도 두둑이 챙기니 일석이조지.




옐로우: 음, 전반적으로 건담 팬이 좋아할 요소들이 많네요. 만화 시리즈의 모빌수트와 파일럿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도 좋았지만, 전 스테이지에 나온 적 파일럿들 대사도 실제 원작에 있는 걸 그대로 썼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핑크: 핑크는 좀 아쉬워요! 파일럿이나 유닛도 다양한데, 유닛 별 특수 스킬이 없더라구요. 그것까지 넣었으면 진짜 박진감 넘쳤을 텐데… 그래도 거대 보스전이나 ‘제네레이션 브레이크’ 같은 전투 콘텐츠는 정말 재미있었어요!
골드: 뭐 둘 다 만족했다니 다행이군. 자 이제 그럼 나머지 게임은 밖에서 하게나. 이거 핑크가 주위에 있으니 또 건프라를 만질까 봐 두렵군.

[대원 소개] 골드- 앱티를 대신해서 온 외국산 리더. 한국말에 익숙치 않아 영어를 자주 섞는다 핑크- 애교 많은 성격. 다소 철없이 굴고 돈을 많이 쓰지만 귀엽다. 동인문화를 좋아함 옐로우- 똑부러지는 커리어우먼 타입. 동인문화를 좋아함(2) |
핑크: 으으, 리더! 빨리 문 좀 열어봐요. 택배 왔다구요. 핑크랑 옐로우 이제 힘들어서 더 이상 못 들겠어요. 빨리 열어요!
골드: 와우! 드디어 온 건가? 안 그래도 중요한 물건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들고 와줘서 고맙네. 이거 내 방이 누추하긴 하지만, 잠시 커피라도 한잔하고 가게나.
옐로우: 와! 리더 방에 예상 외로 피규어가 많네요. 특히 건담 프라모델이 유독 많이 눈에 띄는데, 이번 택배도 혹시 새로운 걸 구매하신 건가요?
골드: 예스! 바로 맞췄군. 사실 건담 프라모델보단 건프라라고 많이 부르고 있지. 자네들이 가져온 것도 일본 현지에서 주문한 건프라라네. 오우 노우! 핑크 자네 뭐하는건가! 그건 만지라고 둔 게 아니라네!
핑크: 에이 그래도 장난감인데, 뭐 어때요. 만진다고 닳는 것도 아니잖아요?
골드: 노우! 차라리 내가 건담 실컷 조종할 수 있는 게임을 알려줄 테니, 그 건프라는 다시 진열대에 올려놓게나! 제발!
모바일에서 만나는 ‘건담’ 시리즈의 이야기, ‘SD건담 G제네레이션 프론티어’
골드: 자네들에게 소개해줄 게임은 지난 9일 출시된 ‘SD건담 G제네레이션 프론티어’라네. ‘건담’ 게임의 명가 반다이남코게임즈에서 만든 모바일 전략 게임이지.
옐로우: 이거 혹시 반다이남코게임즈의 대표 콘솔 타이틀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의 모바일 판인가요? 그렇다면 ‘건담’ 시리즈에 나오는 로봇병기 모빌수트(MS)와 전함, 원작 속 주인공들도 등장하겠네요?
골드: 굿 잡 옐로우! 바로 맞췄네. 나도 나오자마자 다운받아서 해봤는데, ‘건담’ 시리즈의 다양한 스토리를 스테이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더군. 게임 방식은 콘솔과 좀 달라졌는데, RTS처럼 실시간으로 캐릭터를 조종해서 전장에 나온 기체를 모두 쓰러뜨리는 게 목표라네. 이 정도면 핑크도 할 수 있겠지. 하하하!
핑크: 흠, 핑크는 로봇물 별로인데, 그냥 이거 가지고 놀면 안되요?
골드: 노우! 같이 즐겨야 재미 있지 않겠는가? 자자! 얼른 그건 진열대에 도로 놓고 빨리 게임이나 다운 받게나!
▲ 게임을 시작하면 미모의 오퍼레이터가 반겨준다

▲ 시작부터 '건담'을 받을 수 있다
5대의 모빌수트와 전함으로 경험하는 모바일 속 전쟁
핑크: 음, 게임에 들어가니까 예쁜 오퍼레이터 언니가 반겨주네요. 근데 여기 나오는 로봇들보고 자꾸 ‘MS’라고 하는데, 그게 뭐예요? 그냥 건담이랑 로봇들 아니에요?
골드: ‘MS’란 모빌수트의 약자라네. 정확히는 ‘건담’ 시리즈에 나오는 대부분의 인간형 메카닉 병기를 총칭하지. ‘SD건담 G제네레이션 프론티어’에서는 건담, 자쿠 2 등 다양한 모빌수트 유닛과 전함을 데리고 전투를 펼치게 된다네. 다만 모빌수트는 최대 5대, 전함은 딱 1대만 데리고 전장에 나설 수 있지.
핑크: 엑, 그럼 여기 있는 로봇 전부 못 데리고 나가는 거에요? 핑크 10대나 있어서 좋아했는데, 이러면 골라서 나가야 되잖아요.
골드: 예스! 그래서 선택에 더 신중해야지. 무조건 높은 등급의 유닛이라고 좋은 게 아니라, 유닛이 사용하는 무기를 확인하고, 이를 적절히 조합해서 전투에 나서야 된다네.
옐로우: 저 지금 막 전투를 해봤는데, 탑뷰 전장의 RTS와 크게 다르지 않네요. 아군 유닛을 터치로 이동과 공격을 지정해 적과 전투를 펼치는데, 마치 ‘건담’ 애니메이션 속 지휘관이 된 느낌이네요.
▲ 전투는 탑뷰 방식의 전장에서 펼쳐진다

▲ 전장에 데리고 갈 수 있는 모빌수트는 한정되어 있다

▲ 람바 랄 같은 원작 등장인물도 스테이지 내에서 볼 수 있다
핑크: 근데 뒤에 있는 이 전함 쓸모 없는 거 아니에요? 속도도 느리구, 공격도 잘 안 맞는 거 같아요. 이거 그냥 맵 구석탱이에 방치해두면 되지 않을까요?
골드: 노우! 그랬다가는 바로 게임오버라네. 전함은 플레이어의 본진이라고 보면 된다네. 안 그래도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적 유닛 증원이 이루어지는데, 잘못해서 전함 쪽으로 증원되면 무방비한 상태로 공격받을 수도 있지.
핑크: 으으, 핑크는 뭔가 조종할 게 많아서 어렵네요. 음? 방금 오퍼레이터 언니가 인장이 표시된 적 유닛을 쓰러뜨리면 ‘초강세’ 상태가 된다는데, 뭔지 잘 모르겠어요. 좀 알려주세요.
골드: 오우! ‘초강세’라면 내가 알려주지. 가끔 적 유닛 중에 한자로 된 마크를 달고 있는 걸 본적이 있는가? 그 기체를 쓰러뜨리면 일정 시간 동안 공격속도가 증가한다네. 강한 아군 유닛이 효과를 받으면 적을 더 빠르게 전멸시킬 수 있지.
옐로우: 핑크, ‘초강세’말고도 공격할 때마다 쌓이는 ‘스킬 콤비네이션’ 게이지도 써보세요. 이걸 꽉 채운 다음 발동시키면 파일럿 얼굴 컷신과 함께 공격력, 방어력 향상 등 일정시간 동안 강화 효과도 받을 수 있어요.
핑크: 오오! 이런 강화 효과도 있구나! 이 정도면 핑크도 문제 없이 이길 수 있을 거 같아요! 전함도 조심조심 같이 전진하면서, 적에게 일점사 안 당하게 조심 조심 조종해야 하니, 대충 자동으로 하는 게임보다 긴장감이 있어요!
▲ 헤헤...! 저놈을 잡으면 '초강세' 효과구나!

▲ 뭔가 거창해보이지만, 공격속도만 빨라진다

▲ '스킬 콤비네이션'으로 더욱 강력한 공격을 퍼붓자!
옐로우: 일반 스테이지도 스토리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지만, 전 ‘긴급 퀘스트’ 같은 전투 콘텐츠가 마음에 들더라고요. 랜덤하게 퀘스트를 수행하다가 비상벨 소리와 함께 발동하는 특별 스테이지인데, ‘건담’ 시리즈에 나온 거대 모빌수트와 전투를 펼치는 재미가 솔솔 하더라고요.
골드: 오우! 나도 저번에 해봤다네. 저번에 내가 걸린 유닛은 ‘기동전사 Z 건담’에 나오는 ‘사이코 건담’이였다네. 초보자라도 거대 유닛 하나만 상대하면 되니, 그렇게 어렵다고 느껴지지도 않더군. 뭐 핑크라면 쓰러뜨릴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말이야. 하하하!
핑크: 으으, 핑크도 잘할 수 있다구요!
▲ 확 눈에 들어오는 '긴급 퀘스트' 등장신

▲ 통상의 모빌수트와 차원이 다른 크기의 '사이코 건담'

▲ 하지만 거대 모빌아머도 다굴 앞에 소용없다
퍼스트 건담, 자쿠 2 등…원작의 기체는 물론 파일럿까지!
핑크: 꺅! 핑크 전투에서 얻은 무료 뽑기권으로 처음으로 뽑아 봤는데, 바로 건담이 나왔어요! 리더 이거 좋은 거에요?
골드: 오우! 이거 ‘기동전사 건담 OO’에 나오는 주인공 기체 ‘엑시아 건담’이군. 레어 플러스 기체라 얻기도 쉽지 않은 건데, 단번에 뽑아버렸군. 부럽다네.
옐로우: 모빌수트 뽑기에서 볼 수 있는 기체가 상당히 많네요. ‘건담’, ‘윙 건담’, ‘유니콘 건담’ 등 시리즈 내에서 볼 수 있던 건담부터 일반 모빌수트 기체까지 대부분 등장하네요.
핑크: 핑크는 기체를 뽑는 것도 좋았지만, 역시 가장 좋은 건 내가 원하는 파일럿을 기체에 태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여기 보면 잘생긴 캐릭터들은 다 좋은 유닛에 태웠어요!
골드: ‘아무로 레이’를 ‘샤아 전용 자쿠 2’에 태우다니, 자네도 참 독특하군. 확실히 MS 유닛 말고도, 파일럿도 뽑을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지. 나도 지금껏 ‘샤아 아즈나블’을 뽑으려고 했는데, 좀처럼 나오질 않더군.
▲ 이 정도 뽑았으면 충분히 이득이다

▲ 사실 모빌수트 뽑기보다, 파일럿 뽑기가 더 잘 나오는 느낌

▲ 야..야매로! 이런 파일럿은 모 야매룽다!
옐로우: 원작을 재현하는 것도 재미있긴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와 기체로 부대를 꾸밀 수 있다는 점도 팬들에겐 매력으로 작용하죠. 그보다 리더, 아까 보니까 분명 ‘W건담’ 시리즈의 스테이지를 하고 있었는데, 적으로 ‘기동전사 건담’ 기체들이 나오는 걸 봤어요. 그건 어떻게 하신 거에요?
골드: 오우! 이건 ‘제네레이션 브레이크’라는 거네. 말 그대로 시대의 장벽을 파괴한다는 뜻이지. 스테이지 별 ‘제네레이션 브레이크’ 목표를 달성하면 다른 시리즈의 유닛을 적으로 참전한다네.
핑크: 어! 핑크 그거 알아요. 그 게임 시작하기 직전에 ‘브레이크 트리거’ 목표를 달성하면 나오는 거죠? 아까 오퍼레이터 언니가 알려줬어요!
옐로우: 아, ‘20초안에 적을 모두 쓰러뜨려라’ 같은 목표 말하는 거군요? 근데 원작의 느낌과는 다른 걸 알겠는데, 혹시 부가적인 보상은 따로 안 주나요?
골드: ‘제네레이션 브레이크’를 발동한 후 스테이지 클리어 시 경험치와 게임머니 보상이 두 배로 늘어난다네. 그야말로 원작과는 다른 재미도 보면서, 보상도 두둑이 챙기니 일석이조지.
▲ '브레이크 트리거' 목표, 생각외로 어렵다

▲ 목표를 달성하면 이렇게 번쩍번쩍 이벤트 신이 뜬다!

▲ 이렇게 다른 시리즈의 유닛이 등장!

▲ 애초에 혼자 나온 시점부터 문제가 많았다
옐로우: 음, 전반적으로 건담 팬이 좋아할 요소들이 많네요. 만화 시리즈의 모빌수트와 파일럿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도 좋았지만, 전 스테이지에 나온 적 파일럿들 대사도 실제 원작에 있는 걸 그대로 썼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핑크: 핑크는 좀 아쉬워요! 파일럿이나 유닛도 다양한데, 유닛 별 특수 스킬이 없더라구요. 그것까지 넣었으면 진짜 박진감 넘쳤을 텐데… 그래도 거대 보스전이나 ‘제네레이션 브레이크’ 같은 전투 콘텐츠는 정말 재미있었어요!
골드: 뭐 둘 다 만족했다니 다행이군. 자 이제 그럼 나머지 게임은 밖에서 하게나. 이거 핑크가 주위에 있으니 또 건프라를 만질까 봐 두렵군.SNS 화제
-
1
실크송 DLC 개발 중 "본편만큼 오래 걸리지 않을 것"
-
2
월희·페이트·마밤, 아크시스템웍스가 한국어 지원한다
-
3
[겜ㅊㅊ] 스팀서 99% 긍정적 평가 받은 '압긍' 신작 5선
-
4
아이돌 얼굴에 시스루 의상? 아이온2 성착취물 방치 논란
-
5
[순정남] 남자로 알았는데 여자였던 게임 캐릭터 TOP 5
-
6
'스포일러가 너무 심한 RPG' 시리즈는 계속된다
-
7
헬다이버즈 2 PC 용량, 154GB에서 23GB로 대폭 감소
-
8
[포토] 김용하 PD 등장, 블루아카 4주년 페스티벌 현장
-
9
[매장탐방] PC 부품가 인상에, PS5 구매 행렬 이어져
-
10
공정위, 웹젠 '뮤 아크엔젤'에 과징금 1억 5,800만 원 부과
많이 본 뉴스
-
1
스팀과 에픽서 ‘출시 불가’ 판정된 게임, 검열 논란 불러
-
2
[순정남] 남자로 알았는데 여자였던 게임 캐릭터 TOP 5
-
3
[겜ㅊㅊ] 스팀서 99% 긍정적 평가 받은 '압긍' 신작 5선
-
4
GTA 6, 전 락스타 직원에 의해 또 정보 유출
-
5
페그오 개발자 신작 '츠루기히메' 내년 앞서 해보기 출시
-
6
월희·페이트·마밤, 아크시스템웍스가 한국어 지원한다
-
7
[매장탐방] PC 부품가 인상에, PS5 구매 행렬 이어져
-
8
실크송 DLC 개발 중 "본편만큼 오래 걸리지 않을 것"
-
9
아이돌 얼굴에 시스루 의상? 아이온2 성착취물 방치 논란
-
10
롤 WASD 조작 본 서버 도입, 랭크·일반 게임은 제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