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분석] 2년차 아이온, `드네, 그렇게 움직여서 되겠어!`
2010.03.03 19:12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지난 주 세 계단 떨어졌던 ‘아이온’이 이번 주 다시 두 계단 회복했다. 마침 오늘 ‘아이온의’ 1.9, 2.0 업데이트도 발표되어 분위기는 상승세다. ‘아이온’은 3월에 1.9 업데이트를 5월에 2.0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다. 이 중 2.0은 아마도 올해 가장 큰 업데이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년 치 성장동력을 상반기에 집중시키는 형태다. 지난 일년 동안 상위권을 지킨 ‘아이온’이 2년 차에도 건재할지 관심이 쏠린다.
‘드래곤 볼 온라인’과 ‘마비노기 영웅전’은 이번 주에도 꿈쩍 않고 자리를 지켰다. ‘드래곤볼 온라인’의 경우 5일 그동안 유저 피드백에 대한 답변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보다 높은 자리로 가기 위한 혹은 지금 자리를 지키기 위한 방안들이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C9’은… 두 계단 하락했다. ‘C9’은 부분지표에서 모두 소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하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낙폭은 미미하다. ‘C9’의 하락은 같은 라인에 있는 게임들의 상승에 영향을 받은 바 크다.
이번 주 주목할 점은 야구게임의 선전이다. ‘마구마구’, ‘슬러거’의 선전에 힘 입어 ‘와인드 업’이 순위에 등장하며 ‘삼형제’를 이뤄가는 모습이다. 한때 라이선스 문제로 내홍을 겪은 시절을 생각하면 긍정적인 신호라 할만하다. 사람만 그런 것이 아니라 게임도 다 자기 먹을 복은 가지고 태어나는 것 일까.
KTH 파란의 MMORPG 동력 적벽은 이번 주 열 여섯 계단이나 상승했다. 반면 지난 주 큰 상승을 이뤄낸 ‘카발 온라인’은 네 계단 하락했다. 적벽이 중위권 MMORPG에 새로운 바람을 막 일으키려 하고 있다. 태풍이 더 커질지 그대로 소멸 될지 주목된다.
‘드래곤 네스트’는 ‘마영전’이나 ‘C9’ 선배들이 보여준 파워에 못 미치는 모습이다. 상승하고 있지만 파워풀 하지 않다. 정중동(靜中動)인 것일까? 빈수레가 아니라 요란하지 않은 것일까? 당분간 지켜 볼만하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KBS, 파란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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