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 WGL] 이엘, LTTB 앞세워 아시아팀 최초로 결승진출
2015.04.26 23:10게임메카 홍중석 기자

▲ 아시아 최초로 결승 진출에 성공한 이엘 게이밍
26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진행된 '월드오브탱크 그랜드 파이널' 4강 경기에서 이엘 게이밍(EL Gaming, 이하 이엘)이 우승 후보 카즈나 크루(Kazuna Kru)를 5:3으로 잡아내며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이엘은 1세트부터 8세트까지 자신들이 준비해온 LTTB를 기용했다. 이는 카즈나 크루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하며 경기를 뒤집었고, 이엘은 아시아 팀 최초로 WGL 결승에 진출한 팀이 되었다.
1세트 무로방카 (카즈나 크루 승리)
방어 측인 이엘은 LTTB를 선택하며 전략에 변수를 두었다. 경기 시작 후 대치구도에서 T54에 선제 포격을 성공시키며 우위를 점하는듯했다. 하지만 카즈나 크루 역시 녹록지 않았다. 카즈나 크루는 T37을 우회하며 이엘의 후미를 잡았다. 이엘은 포위당하지 않기 위해 카즈나 크루의 진영을 향해 돌진했으나 카즈나 크루가 이에 침착하게 대응하며 이엘의 전진 병력을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2세트 무로방카 (카즈나 크루 승리)
이엘은 LTTB를 다시 기용하며 2세트에 승부를 걸었다. LTTB를 앞세운 이엘은 서쪽으로 진격했다. 하지만 상대인 카즈나 크루는 서쪽으로 진격했고, 이를 눈치챈 이엘은 병력을 선회해 자신의 진영을 지켰다. 하지만 장거리 사격에서 승부가 갈렸다. 정찰을 담당하고 있던 이엘의 T 54가 파괴되며 전세가 급격하게 기울었다.
수적 우세를 점한 카즈나 크루는 점령 수치를 높이며 이엘을 불러들였지만, 이엘은 시간을 끌었으나, 카즈나 크루의 돌진을 막지 못하고 경기에서 패배했다.
3세트 무로방카 (이엘 승리)
공수가 바뀐 양 팀의 세 번째 세트에서는 이엘은 다시 한 번 LTTB를 기용하며 일점 돌파를 시도했다. 이엘의 특유의 공격성이 빛났던 한판이었다. 이엘은 상대 진영에 빠르게 돌진했고, 카즈나 크루는 상대의 빠른 러쉬를 받아내지 못하며 패배했다.
4세트 무로방카 (카즈나 크루 승리)
카즈나 크루가 선택한 LTTB의 해결책은 T32였다. 공격팀 이엘은 다시 한 번 한점 돌파를 시도했다. 하지만 카즈나 크루는 T32과 워커불독으로 이엘의 공세를 막아냈고, 3:1 스코어를 만들어 내며 결승에 한발 더 다가갔다.

▲ 두 번째 전장인 절벽
5세트 절벽(이엘 승리)
경기가 시작하자 양 팀은 주요 격전지인 등대를 향해 달려나갔다. 무로방카와는 다르게 빠른 전면전이 진행됬다. 카즈나 크루는 워커불독을 앞세워 상대에 대미지를 입혔고, 이엘은 전 경기에서 기용했던 LTTB로 이를 받아쳤다. 하지만 최후의 승자는 이엘의 LTTB였다. 탄을 소진한 워커불독은 무력한 모습을 보이며 이엘에 제압당했다.
6세트 절벽(이엘 승리)
절벽에서의 두 번째 세트에서도 빠른 전면전이 일어났다. 양 팀은 빠르게 난전 상황으로 돌입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엘이 기용한 LTTB의 기용이 주요했다. 난전 초반 카즈나 크루의 탄을 맞아주며 시간을 끌어주었고, 워커불독의 탄을 소진시켰다. 탄창이 빈 워커불독은 무력했고, LTTB를 앞세운 이엘이 세트를 잡아내며 3:3 동점을 만들어냈다.
7세트 절벽 (이엘 승리)
이번에도 승리의 주역은 LTTB였다. 카즈나 크루는 약점을 보였던 워커불독을 계속 기용하는 실수를 범했고, 초반 난전 상황에서 탄창을 모두 소비한 워커불독은 무력할 수밖에 없었다. 반면 이엘의 LTTB는 끝까지 살아남으며 상대 주요탱크들을 파괴했고, 마지막으로 카즈나 크루의 에일리언을 파괴하며 세트스코어 4: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8세트 절벽 (이엘 승리)
카즈나 크루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8세트에서 승부수를 던졌다. 주요 격전지이던 동쪽 등대를 피해 서쪽으로 우회한 것이다. 하지만 이엘은 이 역시 효율적으로 막아내며 침착하게 막아내며 교전에서 승리, 아시아 팀 최초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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