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 4명 격돌, 스타 2 스타리그 16강 D조 경기 30일 진행
2015.04.29 13:43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스베누 스타 2 스타리그 2015 시즌 1 16강 D조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대엽, 백동준, 김준호, 원이삭 (사진제공: 스포TV 게임즈)
스포TV 게임즈는 오는 30일 스베누 스타 2 스타리그 2015 시즌 2 16강 D조 경기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스타 2: 군단의 심장'으로 개최하는 스베누 스타 2 스타리그 2015 시즌 2 16강 D조 경기는 오는 4월 30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넥슨 아레나(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펼쳐지며 모든 경기가 생중계된다.
선수들의 해외 대회 출전으로 B조와 D조의 일정이 변경된 가운데, ‘죽음의 조’로 불리는 D조에는 김대엽(KT Rolster_Stats), 백동준(SAMSUNG Galaxy_Dear), 원이삭(yoe Flash Wolves_PartinG), 김준호(CJ ENTUS_herO) 등 우승자 출신이 세 명이나 포진해 있다.
전 경기가 프로토스 동족전으로 펼쳐질 뿐만 아니라 4명 모두 내로라하는 프로토스 선수이기 때문에 쉽사리 8강 진출자를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 특히 동족전의 경우 유닛 컨트롤과 당일 전략에 따라 승패가 갈릴 수 있어 매 순간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1경기에 나서는 김대엽은 지난 20일 프로리그 준플레이오프에서 SK텔레콤 T1을 상대로 ‘올킬’을 기록하는 등 기세를 올리고 있다. 백동준은 역시 이미 스타리그 챌린지에서 김유진을 꺾는 등 프로토스 전에 대한 실력을 과시한바 있어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2경기에서는 각종 해외 대회에서 우승 경력이 있는 원이삭과 김준호가 8강 진출을 위해 맞대결을 펼친다. ‘동족전의 악몽’이 있는 김준호는 최근 IEM 시즌9 타이페이, 스타리그 챌린지 등에서 동족전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원이삭을 상대로 상대적으로 약한 프로토스 전 극복에 도전한다.
16강의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승자전과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둔 2명의 선수가 8강에 진출한다.
한편 스포TV 게임즈는 16강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4명의 선수 중 8강 진출자를 한 명 이상 맞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 2' 종족 피규어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16강 일정 중 진출자를 가장 많이 맞춘 랭킹 최상위자 2인에게는 스타 2 LP 레코드 앨범을 증정한다. 최종 랭킹 발표 및 경품 증정은 오는 16강 4회차 경기가 종료된 후 진행된다.
출석 체크와 우승 반지 이벤트도 함께 이어진다. 스타리그, 프로리그, 케스파컵 현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본 이벤트에는 선착순 경품과 함께 결승전 당일 우승 반지 이벤트에 추가로 응모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10번 이상 출석 시 결승전 우승 반지 이벤트 응모권 1매를, 20번 이상 출석 시 결승전 사전 입장 및 우승 반지 응모권 2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스베누 스타 2 스타리그 2015 시즌2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 (바로가기)를 통해 전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아주부TV, 유튜브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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