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5, 성장의 법칙을 깨달은 군사와 함께 귀환
2010.03.11 14:56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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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마이어의 문명 5(이하 문명 5)’가 GDC 2010에 모습을 드러냈다.
프락시즈 게임즈는 오늘 GDC 2010 현장에서 ‘문명 5’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올 가을 PC기종으로의 발매를 예정한 ‘문명 5’는 18세기에 현존한 다양한 문명의 왕이 되어, 국가를 경영하고 주어진 승리 조건을 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된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이다. 프락시즈 게임즈는 ‘문명 5’의 알파 버전을 시연 형식으로 공개해, 행사에 참여한 유저들에게 미리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문명 5’의 가장 큰 특징은 대표 인사들의 사실적인 묘사이다. 각 문명과의 ‘외교’ 과정에서 대면하게 되는 대표자들은 전작과 달리 풀 스크린 방식으로 유저와 대면한다. 실존 인물들의 성격 및 특징이 고스란히 반영된 각 대표자들은 문명의 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며, 다양한 감정적인 반응과 농담으로 대화의 재미를 돋운다. 또한 외교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대화는 음성이 지원된다.
이전에도 밝혔다시피 ‘문명 5’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외교’다. 각 유저는 ‘외교’를 통해 골드/물자/병력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는 권한을 얻는다. 또한 친분관계가 두터운 국가의 경우, 유저가 소유한 도시가 주변국의 침공을 받으면 지원 병력이 자동으로 파병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또한 친분 국가들의 기술 발전 정도가 국가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자연 과학이 발달한 문명과 친분 관계를 맺으면 자국의 과학 발전 수치도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각 국가의 뛰어난 기술/문화는 주변 지역에도 끊임없이 영향을 미쳐, 국가의 질적인 성장을 유도한다. 또한 미개척지를 발견하거나 다른 국가의 도시를 점령했을 경우, 관련 유닛이 조속히 파견되어 자국의 발전된 문화를 급속도로 전파시켜 유저가 빠른 시간 안에 점령지에서 실질적인 이득을 손에 넣도록 돕는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정복 전쟁의 꽃은 ‘병력’이라 할 수 있다. ‘문명 5’는 전쟁 부분에 성장 요소를 접목시켜 자국의 군사를 다방면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전쟁에 참전한 유닛들이 오랜 시간 살아남을 경우, 보너스 스탯이 지급되어 새로운 전술/전략 요소를 습득할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요소들은 전쟁 시, 유닛들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해 강한 전투력을 유지하며 오랜 시간 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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