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이터널, 삼국지 속 영웅 내가 직접 키운다
2015.05.11 19:20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 '삼국지 이터널' 대표 이미지 (자료제공: 다음게임)
다음게임이 서비스하고 N20가 개발한 ‘삼국지 이터널’이 12일부터 공개서비스에 돌입한다. ‘삼국지 이터널’은 삼국지와 무협이라는 배경, 자신의 강함을 겨루는 대전, 노력에 대한 확실한 보상, 쉬운 플레이 등 30, 40대 중년 남성층이 선호하는 소재를 한데 모은 작품이다.
게임 내에서는 위, 촉, 오 세 국가 중 하나의 진영을 선택해 대규모 전쟁을 펼칠 수 있다. 여기에 약 51명에 달하는 실제 삼국지 역사 속 영웅을 직접 조작하고 육성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황건적의 난’부터 ‘불타는 낙양’, ‘호로관 전투’ 등 삼국지 시대에 등장했던 유명 전투를 직접 체험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국가를 명예를 놓고 싸우는 대규모 RvR 전투를 즐기거나, 자신만의 국가를 건설하는 것도 가능하다.
▲ 게임 내 등장하는 다양한 몬스터
▲ 의형제를 맺고 함께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 삼국지 영웅으로 유명 전투를 체험한다
‘삼국지 이터널’은 중국 삼국지 시대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플레이어는 난세의 한나라를 배경으로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황건적 토벌, 화웅과의 사수관 전투, 여포와의 호로관 전투 등 삼국지 속 유명 전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삼국지 이터널’은 실제 삼국지 속 장수 캐릭터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위, 촉, 오 세 국가 중 하나를 선택하면, 각 국가에 소속된 영웅 중 자신이 원하는 이를 선택할 수 있다. 이렇게 고른 삼국지 속 영웅으로 사냥하고 전투를 즐기는 방식이다.
여기에 특정 캐릭터를 최고 레벨로 육성하게 되면 새로운 캐릭터가 열린다. 예를 들어 ‘유비’를 최고 레벨까지 키우면 ‘제갈량’이 개방되고, ‘장비’와 ‘관우’를 모두 최고 레벨까지 키우면 ‘위연’이 오픈되는 식이다. 다시 말해 캐릭터를 얼마나 육성했는가에 따라 점점 많은 영웅이 개방되는 식이다.
▲ 여포가 등장하는 호로관 전투
▲ 위나라의 대표 장수인 장료를 직접 조작하고 육성할 수 있다
군주부터 법사까지 6종 중 원하는 것을 고르세요
'삼국지 이터널'의 직업은 군주, 파괴전사, 광속전사, 보호전사, 궁수, 법사 등으롷 나뉜다. 먼저 군주는 군단(길드)을 창설할 수 있는 유일한 직업으로 지능과 체력 스텟의 효율이 높지만 다른 직업에 비해 전투 효용성이 떨어진다. 파괴전사는 공격력이 강한 직업으로 근접 전투에 특화되어 있으며, 광속전사는 빠른 공격 속도로 적에게 혼란을 빠뜨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보호전사는 강한 방어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아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궁수는 원거리 공격을 통한 후방 지원, 법사는 강한 마법력을 바탕으로 일 대 일 전투에서 강력한 면모를 보인다. 또한, 20레벨부터는 위, 촉, 오 세 국가의 플레이어가 한 곳에 모이는 포인트가 있어 격렬한 필드 PK를 유도하고 있다. 여기에 30레벨부터 진입할 수 있는 숨겨진 맵에는 특별한 보상이 숨어 있다.
▲ 직업에 따라 전투 스타일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레벨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대전을 즐긴다
‘삼국지 이터널’은 ‘적벽대전’과 ‘공선전’으로 대규모 RvR을 즐길 수 있다. 먼저 ‘적벽대전’은 총 150명이 세 개 진영으로 나눠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20레벨 이상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20레벨 유저라고 하더라도 ‘적벽대전’ 내 훈련소를 통해 60레벨의 능력치를 갖출 수 있다. 낮은 레벨이라도 일시적으로 캐릭터 능력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으로 전투에 뛰어들 수 있다. 여기에 보상도 경험치부터 금전, 보물 상자까지 다양한 물품이 주어진다.
‘공성전’은 군단(길드) 전용 RvR이며, 성을 차지하는 것이 주 목표다. 첫 시작은 위, 촉, 오 세 진영으로 시작되며, 첫 전투에서 승리한 길드가 가려지면 새로운 나라 '진'을 설립할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승마 전투를 벌일 수 있는 '기마전', 다른 플레이어와 일정 시간 동안 체력을 공유하는 '의형제 시스템', 15분 안에 보스를 공략하는 던전 ‘장락궁’, 몬스터의 분노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아이템 등급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췄다.
▲ '적벽대전' 전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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