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야 CG야? 게롤트 퇴마 액션 담긴 '위쳐 3' 특별 영상

실사풍 CG로 주인공 ‘게롤트’의 전투를 그린 신규 시네마틱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CD프로젝트레드는 14일, ‘위쳐 3’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게재했다.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사실적인 느낌의 CG로 주인공 ‘게롤트’와 흡혈귀로 보이는 괴물과의 싸움을 보여준다. 트레일러의 실사풍 CG도 멋지지만, 그보다 더 눈길을 끄는 건 ‘게롤트’의 전투 스타일이다

▲ '위쳐 3'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주의) 영상에는 일부 선정적/폭력적 장면이 포함돼 있으니 청소년은 시청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실사풍 CG로 주인공 ‘게롤트’의 전투를 그린 신규 시네마틱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CD프로젝트레드는 14일(현지시간), ‘위쳐 3’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게재했다.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사실적인 느낌의 CG로 주인공 ‘게롤트’와 흡혈귀로 보이는 괴물과의 싸움을 보여준다.

영상의 실사풍 CG도 일품이지만, 그보다 더 눈길을 끄는 건 ‘게롤트’의 전투 스타일이다. 투명한 흡혈귀와의 싸움을 앞두고, 주인공 ‘게롤트’는 특별한 포션을 복용해 자신의 혈액에 독기를 부여한다. 여기에 은빛가루가 담긴 병을 던져, 투명한 적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보호막 마법, 파동 발사, 소형 석궁 등 ‘위쳐 3’에서 실제 ‘게롤트’가 사용하는 다양한 액션과 도구를 이번 시네마틱 영상에서 살펴볼 수 있다.

‘위쳐 3’는 RPG ‘위쳐’ 시리즈 최신작으로,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를 채택했다. ‘위쳐 3’에서 플레이어는 주인공 ‘게롤트’가 되어, 운명의 아이 ‘시리’를 찾기 위한 모험을 펼친다. 특히 이번 작품은 레드엔진 3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전작보다 30배 이상 크기의 맵을 지원하며, 지역마다 진행되는 고유의 스토리 라인과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메인 시나리오에 영향을 미치는 등 스토리 전개에 유연성을 더했다.

‘위쳐 3’는 PC, PS4, Xbox One으로 오는 19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 시네마틱 트레일러 전투 모습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