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3 소설도 인기, 위쳐: 이성의 목소리 베스트셀러 등극

▲ '위쳐: 이성의 목소리' 표지 (사진제공: 제우미디어)

지난 19일에 출시된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이하 위쳐 3)'가 한국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이와 동시에 게임의 원작 소설 '위쳐: 이성의 목소리' 역시 인터넷 서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한국에 정식 출간된 원작 소설 ‘위쳐: 이성의 목소리’와 ‘운명의 검’은 '위쳐 3'의 이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게롤트’는 다양한 괴물과 맞서며 사랑하는 연인 ‘예니퍼’를 구하러 나선다.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동화를 교묘하게 비튼 옴니버스식 소설은 '게롤트'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위쳐' 시리즈는 폴란드 작가 ‘안제이 사프콥스키’가 쓴 판타지 소설이다. 소설의 인기는 드라마화에 이어 게임으로도 만들어져 전세계에 유명세를 떨쳤다. 폴란드를 방문한 미국 대통령에게 게임 한정판을 선물할 정도로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위쳐 3’는 게임 '위쳐'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플레이어는 리비아의 하얀 늑대 ‘게롤트’가 되어 세상을 구할 수도 파괴할 수도 있는 무기 ‘예언의 아이’를 찾아 장대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