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i전용 신작 소프트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X` 한글화 발매
2010.03.25 10:24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한국닌텐도는 Wii 전용 신작 소프트웨어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를 2010년 4월 29일에 정식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는 `마리오` 시리즈의 마리오와 피치,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피카츄 등 각각 다른 소프트웨어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서로를 공격하며 대전을 펼치는 액션 게임이다. 상대에게 공격을 가해 대미지를 쌓은 후 강력한 한방으로 스테이지 밖으로 날려버리는 간단한 규칙으로 제한 시간 내에 상대를 날리거나 자신이 날아간 횟수를 계산해 승패가 정해진다.
또한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링크와 젤다, `별의 커비` 시리즈의 커비와 디디디 대왕, `메트로이드 프라임 헌터즈`의 사무스, `소닉 러시 어드벤처`의 소닉 더 헤지혹 등이 등장해 평소 좋아하는 캐릭터를 골라 게임의 벽을 넘어 대전을 펼칠 수 있다. 캐릭터에 따라 공격력, 스피드 등이 다르고 그들만의 고유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캐릭터를 골라 즐길 수 있다.
대전의 전장이 될 스테이지는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의 오리지널 스테이지 뿐 아니라, `동물의 숲` 시리즈의 마을 분위기로 제작된 `스매시 마을`,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에 등장했던 `올딘대교` 등 총 30종류가 넘는다. 또한, 대전 중 하늘에서 랜덤으로 등장하는 총 50가지 이상의 아이템을 이용하면 원거리 공격을 하거나 일정 시간 무적이 되는 등 대전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특히 `스매시볼`이라는 아이템을 획득하면 강력한 특수 공격으로 일발역전을 노릴 수 있다.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X`에는 최대 4명의 캐릭터가 서로를 공격하는 `대난투` 모드, 최대 16명이 자신의 캐릭터를 가지고 컨트롤러를 교대하면서 대전하는 `교대 배틀`,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토너먼트` 등 다양한 모드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정체불명의 악의 군단이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음모에 맞서 캐릭터 전원이 등장해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처 모드 `아공의 사자`도 수록되어 있다.
닌텐도 Wi-Fi 커넥션에 접속하면 국내의 멀리 떨어진 친구와 최대 4명까지 대전을 즐길 수 있다. 플레이 중 게임 화면을 스냅 사진으로 저장하거나, 자신만의 스테이지를 만들 수 있으며, 이러한 콘텐츠를 Wii 친구로 등록한 친구에게 전송하여 공유할 수 있다. 한국닌텐도에서는 닌텐도 Wi-Fi 커넥션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발매일로부터 약 1년간 스냅 사진과 유저가 직접 만든 오리지널 스테이지를 배포할 예정이다.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는 2010년 4월 29일 발매되며, 희망소비자가격은 4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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