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여성 탱커, 히어로즈 신규 영웅 '요한나' 업데이트
2015.06.03 11:54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신규 영웅 '요한나'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3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 신규 영웅 '요한나'를 업데이트했다. '요한나'는 탁월한 강인함을 자랑하는 강력한 전사 영웅으로, 아군 보호는 물론 군중 제어를 무시할 수 있는 능력을 기반으로 전투의 선봉에서 팀의 구심점을 이루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요한나'는 '디아블로 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신규 직업으로 등장한 성전사 중 한 명이다. '디아블로 3'에서 성전사단은 두꺼운 갑옷과 육중한 무기, 그리고 방패를 사용하는 전사 집단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 '요한나' 스킨 2종, '마스터 요한나(상)'과 '백인대장 요한나(하)' (사진제공: 블리자드)
'히어로즈'에서 '요한나'는 적의 공격력을 약화시키며 진영을 교란하는 강력한 전사 영웅으로 등장한다. 요한나의 ‘징벌’ 기술은 적들에게 중간 정도의 피해와 더불어 점감하는 감속 효과를 적에게 건다. ‘규탄’ 기술은 주위 적들을 끌어당기며 가벼운 피해를 주고 짧게 기절시키는 기술로 적 진영을 일시적으로 교란할 때 효과적이다. ‘눈부신 방패’는 적들에게 피해와 함께 영향을 받은 대상들의 공격을 빗나가게 만들어 적들의 공격력을 일시적으로 약화시킬 수 있다.
요한나의 궁극기로는 ‘천벌의 검’과 ‘축복받은 방패’가 있다. 먼저 '천벌의 검'은 대상 위치로 도약하는 기술로 착지하면서 주위 적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공중으로 띄워 올린다. '축복받은 방패'는 처음 적중한 적에게 큰 피해를 주며 기절시키고 주위 적들에게도 중간 정도의 피해를 주며 짧게 기절시킨다. 또한 요한나는 저지 불가 상태가 되고 막대한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얻는 고유 능력을 가지고 있다.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에 올려진 ‘영웅 집중 조명: 요한나’ 편에서는 영웅 배경 이야기와 소개 영상, 전장에서 유용한 도움말과 '백인대장 요한나' 등 다양한 스킨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해당 블로그 포스팅(바로가기)에서는 팬아트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히어로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heroesofthestorm.com)와 '히어로즈'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