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형 유전자 고릴라, 오버워치 '윈스턴' 플레이 영상
2015.06.18 15:11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오버워치' 돌격형 영웅 '윈스턴' 플레이 영상 (영상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18일, 자사의 FPS 신작, '오버워치' 돌격형 영웅 ‘윈스턴’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였다.
이 영상에서 ‘윈스턴’은 ‘감시 기지: 지브롤터’에서 공격팀으로 활약한다. ‘윈스턴’은 적에게 무섭게 돌진해 강력한 피해를 주는 돌격형 영웅이다. ‘테슬라 캐논’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점프 팩’ 기술로 공중으로 떠올라 지면에 착지하며 주위 적들을 기절시키고 큰 피해를 준다.
또한 ‘보호막 생성기’를 사용해 거품 모양의 보호막을 생성, 보호막이 파괴될 때까지 피해를 흡수하고 아군을 보호한다. 이와 함께 ‘윈스턴’은 궁극기인 ‘원시의 분노’를 사용해 전장의 한 가운데에서 무섭게 활약한다. 이 기술은 사용 시 엄청난 생명력을 얻고 쉽게 죽지 않는 상태가 되며, 근접 공격이 강화됨과 동시에 ‘점프 팩’을 더 자주 사용할 수 있어 순식간에 적을 제압한다. 단, ‘윈스턴’이 분노한 동안에는 근접 공격과 ‘점프 팩’ 공격만 가능하다.


▲ '오버워치' 윈스턴 스크린샷 (사진제공: 블리자드)
‘윈스턴’은 극도로 지적인 유전자 조작 고릴라이며 과학자이다. 해롤드 윈스턴 박사의 감독 아래 유전자 요법을 받던 중 엄청난 두뇌 발달을 보인 '윈스턴'에게 박사는 과학을 가르쳤다.
젊은 고릴라 ‘윈스턴’은 과학자들의 실험을 도우며 자신을 기다리는 빛나는 미래를 꿈꿨다. 하지만 다른 고릴라들이 폭동을 일으켜 그의 삶은 갑자기 혼돈에 빠졌다. 이에 '윈스턴'은 지구로 탈출해 그곳에서 인류의 모든 가치를 대변하는 조직 '오버워치'를 만났다. '오버워치' 해체 후 다시 운둔 생활에 들어간 ‘윈스턴’은 영웅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날이 돌아오기를 희망하고 있다.
'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6:6 팀 기반 FPS로, 방대한 세계의 분쟁 속에서 영웅,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두 팀이 서로 혈전을 벌이는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유저들은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하고 여러 전장에서 거점 점령, 화물 운송과 같은 주어진 임무를 제한시간 내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서로 격돌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캐릭터는 모두 14명이며, 앞으로도 신규 영웅 및 전장이 추가될 예정이다.
'오버워치'는 2015년 베타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게임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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