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전장 미리 즐겨보자, 히어로즈 공개 테스트 서버 오픈
2015.06.24 11:40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 '히어로즈' 대규모 업데이트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24일(목), 자사의 AOS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의 공개 테스트 서버를 열고 신규 콘텐츠가 포함된 최신 빌드를 선보였다.
우선 공개 테스트 서버를 통해 천상과 지옥의 대결을 주제로 다룬 '영원한 분쟁'을 즐겨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디아블로' 콘셉 업데이트 '영원한 분쟁'에 포함된 신규 콘텐츠가 공개 테스트 서버를 통해 검증을 거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변경 사항이 적용된 최신 빌드가 공개된다. 우선 ‘승급’ 특성 효과가 바뀐다. 이번 패치를 통해 승급 특성이 돌격병이나 건물과 같은 AI나 오브젝트에만 영향을 주도록 변경되어 보다 빠르고 강력하게 라인전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밀쳐내기 기술과 멍해짐 효과도 바뀐다. 우선 밀쳐내기의 경우 기존과 달리 ‘타이커스’의 ‘포화’, ‘리리’의 ‘1,000잔 돌리기’, ‘소냐’의 ‘소용돌이’ 등 정신 집중 기술을 취소시키는 효과가 사라진다. 여기에 예외적으로 ‘무라딘’의 ‘초강타’처럼 기본적으로 기절 효과를 동반한 밀쳐내기 기술은 특성이 그대로 유지되며, '광란의 도가니'나 '굶주린 혼령' 등 제자리에서 사용하는 정신 집중 기술은 여전히 '밀쳐내기'의 영향을 받는다.
사용 빈도가 적은 궁극기에 대한 변화도 이루어진다. ‘실바나스’의 궁극기 ‘빙의’는 패치를 통해 최대 7회까지 충전해 적 돌격병 무리를 조종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특히 20레벨이 되면 ‘빙의’ 충전시간 감소 및 최대 충전 횟수 증가와 적 용병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 특성이 새롭게 생긴다.
이 외에도 세부적인 밸런스 작업도 동시에 진행됐다. 먼저 ‘길 잃은 바이킹’의 경우, 더 다양한 특성 선택지가 추가되는 대신 일부 스킬의 위력이 소폭 하향된다. ‘아눕아락’ 역시 딱정벌레를 일부 수정하고 ‘착취의 무리’ 공격력을 낮추는 변화가 있다. 또한, ‘일리단’의 궁극기인 ‘탈태’ 기술 공격력과 적중 범위 감소, ‘리리’의 궁극기 ’1,000잔 돌리기’ 강화 등이 다양한 변경이 이루어진다.
‘히어로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공개 테스트 서버 패치노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많이 본 뉴스
- 1 시프트업, 유사성 제기된 니케 캐릭터 원작자와 협의
- 2 [롤짤] "너만 아니면" 롤드컵 우승 노리는 3대장
- 3 몬헌 와일즈, PC 권장사양은 ‘RTX 4060’
- 4 넥슨, 메이플 유저 80만 명에게 219억 보상 결정
- 5 13년간 이어진 ‘투 더 문’ 마지막 에피소드 출시
- 6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7 국내 출시 임박, 소녀전선2: 망명 사전예약 시작
- 8 [오늘의 스팀] 헬다이버즈 2, 부활인가 회광반조인가
- 9 2단 변신 가능, 철권 8 헤이하치 플레이 영상 공개
- 10 경영 생존게임 프로스트펑크 2, 스팀 평가 ‘매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