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50레벨 개방, 메이플스토리 2 업데이트 계획 공개
2015.06.27 19:18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메이플스토리 2'가 공개서비스 후에도 여름 시즌 동안 부지런히 콘텐츠를 추가해 화력을 높인다. 7월 업데이트 때는 40레벨, 8월에는 50레벨까지 두 차례에 걸쳐 10레벨씩 개방한다. 넥슨은 27일, '메이플스토리 2' 론칭 페스티벌을 통해 공개서비스 직후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7, 8월 업데이트 주요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 '메이플스토리 2' 시네마틱 영상 (영상제공: 넥슨)
'메이플스토리 2'가 공개서비스 후에도 여름 시즌 동안 부지런히 콘텐츠를 추가해 화력을 높인다. 7월 업데이트 때는 40레벨, 8월에는 50레벨까지 두 차례에 걸쳐 10레벨씩 개방한다.
넥슨은 27일, '메이플스토리 2' 론칭 페스티벌을 통해 공개서비스 직후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7, 8월 업데이트 주요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김진만 디렉터를 비롯해 오미영 팀장, 임성익 팀장, GM 워릭 등 개발진 4명이 참석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공개서비스 직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메이플스토리 2'는 7월 7일 저녁 7시에 서버가 열리며 30레벨까지 콘텐츠가 공개된다. 여기에 '벚꽃숲의 비밀'과 같은 파티 던전과 신규 보스 '해모칸'이 등장한다. 여기에 게임 내 최강 길드를 가리는 PvP 이벤트 '길드 챔피언십 시즌 1'이 시작된다.
▲ '메이플스토리 2' 공개서비스 소개 영상 (영상제공: 넥슨)





▲ 공개서비스 주요 콘텐츠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게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을 부각한 이벤트도 열린다. 7월 한 달 동안 매주 주말 본래는 유료로 제공되는 각종 커스터마이징을 무료로 바꿀 수 있도록 개방하는 '뷰티데이' 이벤트가 열린다. 오미영 팀장은 "헤어나 메이크업, 성형을 마음껏 바꿀 수 있으며, 7월 마지막 주 주말에는 모든 것을 해볼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총 70,000원 상당의 아이템을 제공하는 출석체크 이벤트와 전용 무기 및 탈것을 증정하는 PC방 혜택이 마련됐다.










▲ 뷰티데이 이벤트, PC방 혜택 등 세부 요소 소개 이미지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공개서비스 후 '메이플스토리 2'는 7월과 8월 두 달에 걸쳐 한 번씩 주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우선 7월에는 30레벨에서 40레벨로 최고 레벨이 확장되며, 캐릭터별로 신규 스킬도 추가된다. 이에 따라 필드 및 PvP 젼용 지역 '쉐도우 월드'에도 새로운 지역이 열린다. 여기에 신규 파티 던전 '왕궁 지하 납치사건'과 '캡틴 모크', '파풀라투스' 등 새로운 보스가 등장한다. 여기에 다양한 헤어스타일이 추가되며 길드 챔피언십 시즌 2가 열린다. 해당 콘텐츠 중 일부는 27일 2시간 동안 열린 '페스티벌 서버'에서 즐겨볼 수 있었다.
▲ '메이플스토리 2' 업데이트 로드맵 영상 (영상제공: 넥슨)













▲ '메이플스토리 2' 7월 업데이트 주요 콘텐츠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8월 2차 업데이트에서는 최고 레벨이 40레벨에서 50레벨로 10레벨 더 늘어난다. 늘어난 레벨에 맞춰 새로운 필드도 추가되며 '발록'과 같은 강력한 보스가 등장한다. 여기에 집을 지을 수 있는 '주거지'가 100만 세대 더 추가되며, 길드 챔피언십 세 번째 시즌이 시작된다.
이 외에도 아적 업데이트 일정이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콘텐츠가 살짝 드러났다. 유저들이 원하는 게임을 만들 수 있는 '미니게임'과 낚시, PC 버전과 실시간 연동되는 스마트폰 앱, 증강현실을 활용한 신규 기능 등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8월 업데이트 및 미공개 요소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마지막으로 유저들이 개발자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Q&A가 진행됐다. 주요 답변을 추려보면 '메이플스토리 2' 개발진은 신규 직업 추가보다는 8개 직업 밸런싱에 더 집중한다. 여기에 게임 시스템을 악용하는 유저를 처벌하는 것과 동시에 선용하는 유저에게 별도 보상을 주는 포상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넥슨 오미영 팀장은 보스 몬스터를 디자인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독특한 패턴과 적정한 난이도 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오 팀장은 필드 보스 중 '그리폰'을 예로 들며 "'그리폰'의 핵심은 공중을 나는 보스의 몸에 매달려 같이 하늘을 날며 싸우는 다이나믹한 전투를 목표로 했다. 테스트 당시 유저들도 기획대로 전투를 즐겨주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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