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을 향한 도전, 스베누 스타 2 스타리그 챌린지 2일 개막
2015.07.01 10:35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스포TV 게임즈는 스베누 스타 2 스타리그 2015 시즌 3 챌린지 24강이 2일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
'스타 2: 군단의 심장'으로 개최하는 스베누 스타 2 스타리그 2015 시즌 3 챌린지 경기는 총 2주에 걸쳐 매주 목,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며 전 경기 생중계된다.
예선전에서 선발된 17명과 시드권자 7명 등 총 24명이 스타리그 본선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펼치게 되며, 이 중 12명만이 지난 시즌 4강 진출자들과 함께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먼저 2일(목) 진행되는 챌린지 24강 1주차는 김명식, 서태희의 개막전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백동준, 어윤수, 조성주 등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선수들이 16강 진출권을 두고 격돌한다.
특히 결승 경험이 풍부한 어윤수와 우승자 출신 백동준은 최근 열린 개인 리그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만큼 이번 시즌만큼은 16강 진출을 시작으로 상위 라운드에 반드시 오르겠다는 각오다. 스타리그 초대 우승자인 조성주는 처음으로 스타리그 예선을 뚫은 김정훈과 16강 본선 진출을 다툰다.
3일(금)에도 김민혁, 이병렬, 한지원, 김유진 등 스타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경기를 치른다. 특히 오랜만에 한국 개인 리그에 출전하는 김민혁은 이병렬을 상대로 일전을 벌인다. 최근 해외 무대에서만 볼 수 있었던 김민혁이 현재 프로리그에서 저그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병렬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높은 상태다.
지난 GSL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거머쥔 한지원은 이영한을 상대로 두 시즌 연속 스타리그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한지원은 동족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같은 저그 플레이어인 이영한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점쳐진다. 또한 김유진의 경우 강민수를 상대로 명품 저그전을 선사하며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고자 한다.
한편 스포TV 게임즈는 스타리그 현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 관람권은 물론, 당일 경기 승자와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베누 스타 2 스타리그 2015 시즌 3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 eSportsTV(http://www.e-sportstv.net)를 통해 전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아주부TV, 유튜브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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