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군단이 몰려온다, 히어로즈 '영원한 분쟁' 업데이트
2015.07.02 10:20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블리자드는 2일, 자사의 AOS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에 '디아블로' 콘셉 콘텐츠 업데이트 ‘영원한 분쟁’을 적용했다.
'영원한 분쟁'은 몇 주 간에 거쳐 진행된다. '디아블로' 세계관에서 착안한 신규 영웅 3종이 등장한다. 여기에 '디아블로' 테마 스킨과 탈 것, 신규 전장 2종도 추가된다. 또한 '디아블로 3'에 등장한 특수 몬스터 '보물 고블린'도 등장한다. 게임이 시작되기 전 '고블린'을 처치한 유저는 보상으로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골드를 받는다.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디아블로 세계관을 시공의 폭풍에 더욱 깊이있게 소개하는 한편 기존 블리자드 게임 세계관에 기반한 최초의 전장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제 플레이어들은 도살자 등 여러 영웅들과 함께 영원의 전쟁터에서 섬뜩할 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될 것이며, 우리는 영원한 분쟁 진행 과정에서 더 많은 디아블로 테마 콘텐츠를 하루 빨리 히어로즈에 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운 전장 '영원의 전쟁터'는 블리자드의 기존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된 첫 '히어로즈' 전장이다. 각 영웅들은 아군 기지를 방어하며 적을 공격하고, 거대한 천사 또는 악마의 형상으로 나타나는 불멸자를 지원해야 한다. 또한 '몰락자 영매', '카즈라 투창병' 등 '디아블로' 테마에 맞는 용병도 만나볼 수 있다.
출시와 동시에 등장한 '성전사' 요한나에 이어 2일에는 '도살자'가 출사된다. 근접 암살자 영웅 '도살자'는 적들이 남긴 ‘신선한 고기’를 모으며 힘을 얻는다. ‘도살자의 낙인’ 능력은 적에게서 힘을 약화시키며 공격과 함께 스스로의 체력을 회복하고, ‘도살자의 어린 양’을 통해서는 적 영웅을 무기력하게 쇠사슬로 묶는 CC기다.
해골왕 ‘레오릭’은 수 주 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레오릭'은 상대에 의해 처치가 되더라도 유령 상태로 전장을 누비며 적에게 공포를 선사한다. 유령으로 변한 '레오릭'의 공격은 적을 느려지게 하고 자신의 부활 시간은 더 가속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유령이 있는 장소에서 즉시 부활하게 된다.
하지만 '레오릭'은 결국 다음으로 시공의 폭풍의 부름을 받을 네팔렘인 ‘수도사’와 맞붙게 된다. '수도사'는 기동성 있고 다재다능한 근접 지원가 영웅으로 동료들을 치유하며, 영웅의 역할을 결정할 두 개의 특성 중에서 선택을 해 아군에게 든든한 지원을 하게 된다.
'히어로즈'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http://kr.battle.net/heroes/ko)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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