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들을 위한 뮤직오픈마켓 `벅스캐스트` 오픈
2012.04.26 17:34 게임메카 임태천 기자
▲아티스트들이
음원 가격을 자유롭게 결정하고 판매할 수 있는 `벅스캐스트`
네오위즈인터넷은 아티스트들이 음원 가격을 자유롭게 결정하고 판매할수
있는 `벅스캐스트`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벅스캐스트`는 아티스트들이 스스로 음원 가격을 설정해 판매하고, 수익금을 아티스트에게 직접 배분하는 뮤직오픈마켓이다. 음원 가격은 0원에서 1만원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라면 인디 음악가에서 메이저 가수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음원 판매는 곡당 다운로드 단위로 이뤄지며, 스트리밍의 경우 무료로 제공된다. 스트리밍을 통해 음악을 미리 들어보고, 음악이 마음에 들 경우 제값을 주고 사는 구조다.
음원 정산 내역 확인의 경우, 아티스트 회원으로 로그인하면 일 단위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올해까지는 저작권과 실연권료 및 운영 수수료를 제외한 모든 판매 수익 전액을 아티스트에게 지급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벅스캐스트`는 2,300만 회원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의 음악포털 `벅스`와 서비스가 연동된다. `벅스` 회원은 별도 가입 없이 ‘벅스캐스트’ 이용이 가능하다. 음악을 홍보하기 힘들었던 아티스트들은 ‘벅스캐스트’에 음원 등록시 음악포털 벅스의 인터뷰, 추천 아티스트 코너 등을 통해 자신의 음악을 알릴 수 있다. ‘벅스’와의 서비스 연동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아티스트에게는 보다 든든한 음악 홍보 채널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아티스트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 주소(도메인)도 제공한다. ‘www.bugscast.com/0000’와 같은 형태다. 개인 주소를 통해 프로필, 공식사이트, 팬카페, SNS 등 아티스트와 관련된 모든 정보와 채널을 등록하고 노출할 수 있다. 고화질 프로필을 등록하면, ‘벅스캐스트’ 메인 화면에도 노출되며 부가적인 홍보가 가능하다.
`벅스캐스트`에서는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팬의 활동 영역도 넓어진다. 이용자들은 아티스트가 제시한 음원 가격 보다 높게 음원 가격을 결정해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아티스트는 한 곡의 음원을 1,000원으로 산정한 반면, 이용자는 음원의 가치와 아티스트 지원의 의미를 담아 2,000원을 주고 음원을 구매할 수 있다. 이용자들 스스로 음악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음원 구매를 통한 아티스트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밖에 SNS와 ‘좋아’를 통해 이용자들 기호에 맞는 음악과 아티스트에 대해 함께 얘기하며 즐길 수 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향후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윈도우모바일폰 등 다양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벅스캐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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