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보다 치열한 3,4위전, 몽키 3 서든어택 슈퍼리그
2010.05.18 13:07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3,4위전에서 맞붙는 eMcN(상)과 Alive.L(하)
오는 20일 저녁 8시, 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 3-4위전에서 아쉽게 결승전 티켓을 놓친 두 팀의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주 서든어택 최강팀 e.sports-united(이하 esu)에게 분패한 eMcN과 이번 리그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Alive.L이 억울한 마음을 누르며 3위 쟁탈을 위한 경기를 치른다.
이번 리그 첫 출전팀인 eMcN은 지난 챌린지 2주차 경기에서 초대 슈퍼리그에서 준우승까지 차지했던 One.PoinT 및 본선 2주차에서 맞붙은 전통강호팀 KSP-Gaming까지 제압하고 올라온 다크호스. 비록, 지난 4강 2주차 경기에서 6관왕을 노리는 esu에 아깝게 패했으나 첫 출전 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경기를 이어오고 있다는 평. 과연 3위까지 오르며 이번 리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상대팀, Alive.L은 이번 리그 개막전 2경기에서 8대 1로 renovare를 완벽하게 제압하고, 이후 3주차에서도 Apos를 8대 0으로 가볍게 누르며 8강 토너먼트에 올라온 팀. 지난 9주차 1경기에서 챌린지 리그를 통해 올라온 신예팀 insane 역시 손쉽게 물리치며 4강행 티켓을 결정지었으나 지난 6일 펼쳐진 Euro와의 결승행 대결에서 2대 0으로 힘없이 패했다. esu와 더불어 이번 리그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 받고 있던 상황에서 패배를 맛보게 된 Alive.L은, 과연 고비를 넘기고 3위에 안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McN이 리그 첫 출전인 관계로, 두 팀은 이번 리그에서 처음 대결을 펼치게 된다.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맵은 제3보급창고, 프로방스, 크로스포트 순이다.
온게임넷 김중현 담당 PD는 “3-4위전은 이번 리그 핫 데뷔해 깜짝 실력을 보여준 eMcN과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Alive.L의 치열한 대결이 될 것”이라며 “상금 유무를 떠나 꿈의 무대에서, 넘버 3 자리를 놓고 슈퍼리거 팀과 챌린저 팀이 자존심 대결을 하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의 3-4위전은 5월 20일(목) 저녁 8시, 게임라이프 채널 온게임넷에서 성승헌 캐스터, 온상민 해설위원의 진행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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