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신규 챔피언 미리보기] '강의 폭군' 탐 켄치

전체

2015.07.13 10:00게임메카 홍중석 기자

7월 14일(화), 리그 오브 레전드를 서비스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롤 점검을 통해 126번째 신규 챔피언 '탐 켄치'를 추가할 예정이다.

▲ 126 번째 신규 챔피언 탐 켄치

7월 14일(화), 리그 오브 레전드를 서비스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롤 점검을 통해 126번째 신규 챔피언 '탐 켄치'를 게임에 추가할 예정이다. 이에 게임메카는 해당 챔피언의 스킬에 대해 설명하고, 그 활용법을 알려주는 시간을 마련해 보았다.

▲ 사전에 공개된 탐 켄치 티저 영상

탐 켄치는 지난 6월 19일 '강의 폭군'이라는 티저 영상을 통해 사전 공개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탐 켄치'의 강점은 여러가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아군을 삼켜 상대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따라서, 원거리 AD를 보좌하는 서포터로 활용할 수 있으며, 동시에 스킬 활용법에 따라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대미지 딜러 역할도 맡을 수 있다. 끝으로 두꺼운 피부(E)를 바탕으로 대미지를 받아내는 탱커도 가능해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다.

궁극기인 심연의 통로(R)는 '쉔', '렉사이', '트위스티드 페이트' 등과 같은 글로벌 궁극기 성격을 가지고 있어, 최근 탑 라이너에게 필수라 할 수 있는 '스플릿 푸시' 또한 가능하게 해준다. 다음은 '탐 켄치'의 기술에 대한 설명과 영상이다.

탐 켄치의 스킬 살펴보기

기본 지속 효과: 절대 미각

탐 켄치가 기본 공격 또는 스킬을 사용해 적 챔피언을 공격할 때마다 절대 미각 중첩이 쌓입니다. 중첩이 세 번 쌓인 적에게는 그의 기술을 사용하면 다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Q스킬: 혀 채찍

탐 켄치가 자기 자신을 잠시 고정시킨 채 지정한 방향으로 혀를 길게 내 뻗습니다. 혀 채찍은 적을 맞힐 때 가지 날아가며, 적중시 미니언과 몬스터는 기절시키고 피해를 입힙니다. 상대 챔피언에 적중될 경우 둔화 효과와 피해를 입히며 기본 지속 효과의 중첩이 세 번 쌓인 경우에는 기절 시킵니다.

W스킬: 집어삼키기

탐 켄치가 근처의 대상 유닛을 잠시 삼킵니다. 대상이 적 유닛일 경우 대상 최대 체력에 비례한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또한 아래와 같은 효과를 적용합니다.

미니언 및 몬스터: 탐 켄치가 적 미니언 또는 몬스터를 집어삼킨 경우, 집어삼키기 스킬을 다시 시전하면 지정한 방향으로 해당 유닛을 내뱉어, 적중한 대상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아군 챔피언: 탐 켄치가 아군 챔피언을 집어삼킨 경우, 아군 챔피언은 피해를 입지 않으며 그는 적 챔피언을 향해 움직일 때 이동 속도가 증가합니다. 아군 챔피언이 탐 켄치의 뱃속에서 뛰쳐나오는 타이밍은 탐 켄치가 결정할 수도, 뱃속의 챔피언이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적 챔피언: 적 챔피언은 절대 미각 중첩을 세 번 쌓은 경우에만 집어삼킬 수 있습니다. 적 챔피언은 탐 켄치의 뱃속에 들어있는 동안 시야가 크게 줄어들어 탐 켄치의 바로 옆에 있는 것밖에 볼 수 없습니다. 탐 켄치는 적 챔피언을 집어삼킨 동안 이동 속도가 크게 줄어듭니다.

E스킬: 두꺼운 피부

지속 효과: 탐 켄치가 입는 모든 피해는 회색 체력으로 전환됩니다. 탐 켄치가 전투를 이탈하면 회색 체력이 떨어져나가며 일정 비율로 체력을 회복합니다.

활성화 시: 탐 켄치가 회색 체력을 빠르게 사라지는 보호막으로 전환합니다.

R스킬: 심연의 통로

지속 효과: 탐 켄치가 입히는 모든 피해량이 탐 켄치의 최대 체력에 비례하여 증가합니다.

활성화 시: 탐 켄치가 크게 입을 벌려 아군 챔피언이 뱃속에 들어갈 수 있게 해줍니다. 아군이 들어오거나, 탐 켄치가 혼자서 뛰어들기로 결정하면 정신 집중을 시작합니다. 탐 켄치는 그 후 발 밑에 소용돌이를 생성해 뛰어들며, 몇 초 후에 대상 지점에 나타납니다. 심연의 통로는 이동 범위가 매우 길지만, 시전 시간이 길어 쉽게 눈치챌 수 있습니다.

한편, 한국 기준 8일(수), 리그 오브 레전드 북미 서버에는 5.13 패치가 적용되어 '탐 켄치'가 출시되었다. 미리 이 챔피언을 접한 해당 서버의 유저들은 다양한 활용법을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다음 영상 속의 활용법은 많은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