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카드 132종, 하스스톤 확장팩 ‘대 마상시합’ 8월 출시
2015.07.23 10:17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대 마상시합'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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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의 새 확장팩 ‘대 마상시합’이 공개됐다 ‘아서스’를 상대하기 전 전열을 가다듬던 ‘은빛십자군’의 ‘마상시합장’을 배경으로 한 이번 확장팩에는 총 132종의 신규 카드가 포함된다.
블리자드는 22일(북미 현지 기준), 자사의 카드게임 ‘하스스톤’의 새 확장팩 ‘대 마상시합’을 깜짝 공개했다. ‘대 마상시합’은 은빛십자군이 노스렌드의 언데드 군단에 맞서 싸우기 위해 ‘아제로스’의 전사들을 모으던 마상시합장으로 플레이어들을 집결시킨다. 함께 공개된 소개 영상을 통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호드’와 ‘얼라이언스’ 전사들이 저마다의 위용을 내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하스스톤' 새 확장팩 '대 마상시합' 소개 영상 (영상제공: 블리자드)
카드 외에도 색다른 요소가 있다. 바로 신규 능력 ‘격려’다. ‘격려’ 능력을 보유한 카드는 ‘영웅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보너스 효과를 발휘한다. 예를 들어 새로운 카드 중 하나인 ‘연합용사 사라아드’는 영웅 능력을 사용하면 무작위 주문 카드 1장을 내 손으로 가져온다는 효과가 붙어 있다. 또 다른 카드 ‘풋내기 종자’는 ‘영웅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추가 공격력 1포인트를 얻는다.

▲ 영웅 능력에 추가 효과를 얻는 '격려' 카드가 새로 생긴다 (사진제공: 블리자드)
이처럼 ‘영웅’이 본인의 고유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추가 효과를 보는 ‘격려’ 카드들이 ‘대 마상시합’을 통해 등장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영웅 능력’ 사용에 필요한 마나를 줄여주는 ‘호수의 여신’이나 ‘영웅 능력’을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진 ‘콜다라 비룡’ 등 이번 확장팩에는 ‘영웅 능력’에 초점을 맞춘 효과를 가진 카드가 다수 출시된다. 즉, ‘영웅 능력’의 전술적인 활용도가 올라가는 셈이다.

▲ '영웅 능력'에 포커스를 맞춘 신규 카드들 (사진제공: 블리자드)

▲ 이 외에도 비용 감소나 추가 카드 확보 등의 효과가 붙은 새로운 카드가 공개된다
(사진제공: 블리자드)

▲ '하스스톤' 확장팩 '대 마상시합' 카드 판 (사진제공: 블리자드)
‘하스스톤’ 새 확장팩 ‘대 마상시합’은 오는 8월 출시될 예정이다. ‘대 마상시합’에 추가되는 신규 카드들은 투기장을 통해 얻거나, 게임 내 골드 또는 실제 화폐를 사용해 기존의 하스스톤 카드 팩과 동일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다음 주부터 ‘대 마상시합’ 카드 팩 50개 특별 묶음 상품이 50,000원(PC가격 기준)에 확장팩 정식 출시 전까지 한시적으로 할인된 가격에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특전으로 ‘대 마상시합’을 소재로 디자인된 전용 카드 뒷면을 받을 수 있다. 단, 예약 구매 상품은 계정당 한 번만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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