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셔틀] 천지를 베다, 관운장 팔뚝에서 타격감을 느꼈다
2015.07.24 18:12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삼국지’는 그간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게임 등 수많은 엔터테인먼트에 폭넓게 활용돼 왔습니다. ‘유관장’ 삼형제를 필두로 수백 명의 매력적인 인물들이 얽히고설키며 펼치는 이 장대한 일대기는 아무리 퍼내도 마르지 않는 재미의 샘물과 같은데요. 이제 지하철, 카페, 길거리에서도 ‘삼국지’를 마음껏 맛보시길 바랍니다








PvP 콘텐츠는 '부관대전', '맹장전' 2종이 있는데요. 우선 '부관대전'은 뽑기를 통해 확보한 여분 장수들로 최대 5인 팀을 꾸려 다른 유저들과 경쟁하는 겁니다. 플레이어의 실력과 무관하게 부관들의 스펙만으로 승부가 길리기 때문에, 자신의 뽑기운을 자랑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맹장전'은 바로 ‘삼국지’의 꽃 일기토인데요. 동기화 방식이기 때문에 실제 사람과 대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요. 우선 자잘한 로딩이 너무 많습니다. 영지에 입장할 때나 전투에 나설 때는 이해하지만 간단한 메뉴만 열어도 로딩이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터치에 반응이 늦어지는 문제도 있는데요. 둘 다 서버지연 탓인 듯 하니 빠른 안정화를 바랍니다.



‘삼국지’는 그간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게임 등 수많은 엔터테인먼트에 폭넓게 활용돼 왔습니다. ‘유관장’ 삼형제를 필두로 수백 명의 매력적인 인물들이 얽히고설키며 펼치는 이 장대한 일대기는 아무리 퍼내도 마르지 않는 재미의 샘물과 같은데요. 이제 지하철, 카페, 길거리에서도 ‘삼국지’를 마음껏 맛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앱셔틀]은 한빛소프트가 23일 출시한 ‘천지를 베다’입니다.
▲ '천지를 베다'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유튜브)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각국을 대표하는 ‘하우연’, ‘관우’, ‘대교’ 중 한 명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관우’는 전형적인 파워형 근접전사이면 ‘대교’는 스피드형, ‘하우연’은 원거리 특화입니다. 주역 영웅은 한번 선택하면 한동안 새로 키울 수 없으니 처음 고를 때 신중을 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필자는 무난하게 ‘미염공, 관우’를 선택했습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각국을 대표하는 ‘하우연’, ‘관우’, ‘대교’ 중 한 명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관우’는 전형적인 파워형 근접전사이면 ‘대교’는 스피드형, ‘하우연’은 원거리 특화입니다. 주역 영웅은 한번 선택하면 한동안 새로 키울 수 없으니 처음 고를 때 신중을 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필자는 무난하게 ‘미염공, 관우’를 선택했습니다.

▲ 사실 필자는 알아주는 오나라 '빠'인데 그쪽은 '대교'라...

▲ 저 굵직한 팔뚝만 봐도 타격감이 느껴집니다, 두둠칫
‘시나리오’ 모드를 통해 영웅과 함께 ‘삼국지’ 속 주요 전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데요. 가령 1장 ‘황천의 광풍’에는 황건적 동란 시기에 벌어졌던 핵심적인 전투 10개가 담겨 있습니다. 전투에 돌입하면 선형적으로 구성된 스테이지에서 몰려드는 역도들을 제거하며 진격하는데요. 좌측 가상패드와 우측 스킬버튼을 활용한 모바일 액션RPG의 정형화된 조작 방식을 그대로 따릅니다.
‘시나리오’ 모드를 통해 영웅과 함께 ‘삼국지’ 속 주요 전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데요. 가령 1장 ‘황천의 광풍’에는 황건적 동란 시기에 벌어졌던 핵심적인 전투 10개가 담겨 있습니다. 전투에 돌입하면 선형적으로 구성된 스테이지에서 몰려드는 역도들을 제거하며 진격하는데요. 좌측 가상패드와 우측 스킬버튼을 활용한 모바일 액션RPG의 정형화된 조작 방식을 그대로 따릅니다.

▲ 각 장은 '삼국지'의 주요 사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 조작은 전형적인 왼쪽 가상패드, 오른쪽 스킬버튼입니다
‘청룡언월도’를 거칠게 휘둘러 역도들을 베어 넘기는 타격감은 훌륭합니다. 동작이 그리 부드럽진 않지만 박력이 살아있는데요. 매 구간 쏟아져 나오는 적들은 몰이사냥의 쾌감을 더해주고, 바닥에서 돋아나는 가시덫, 망루에서 쏟아지는 불화살 등 각종 함정들이 전투가 단조로워지는 것을 막아주죠. 베테랑 성우들이 참여한 음성도 흥을 돋웁니다. “나 관운장이 길을 열겠다!”
‘청룡언월도’를 거칠게 휘둘러 역도들을 베어 넘기는 타격감은 훌륭합니다. 동작이 그리 부드럽진 않지만 박력이 살아있는데요. 매 구간 쏟아져 나오는 적들은 몰이사냥의 쾌감을 더해주고, 바닥에서 돋아나는 가시덫, 망루에서 쏟아지는 불화살 등 각종 함정들이 전투가 단조로워지는 것을 막아주죠. 베테랑 성우들이 참여한 음성도 흥을 돋웁니다. “나 관운장이 길을 열겠다!”

▲ 적들을 쓸어버리는 재미는 흡사 모바일판 '진삼국무쌍'!

▲ '무쌍난무'처럼 필살기도 있습니다 "내가 길을 열겠다!"
아울러 이색적인 ‘영지’ 시스템도 눈길을 끕니다. 이따금씩 들여다보고 자원을 얻거나 타 영지 병사들과 싸울 수 있는 소소한 콘텐츠인데요. 아무래도 ‘클래시 오브 클랜’ 같은 다채로운 선택지는 없지만, ‘시나리오’ 모드 중간중간 들려 관리하는 재미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울러 이색적인 ‘영지’ 시스템도 눈길을 끕니다. 이따금씩 들여다보고 자원을 얻거나 타 영지 병사들과 싸울 수 있는 소소한 콘텐츠인데요. 아무래도 ‘클래시 오브 클랜’ 같은 다채로운 선택지는 없지만, ‘시나리오’ 모드 중간중간 들려 관리하는 재미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 캬, 필자는 장안과 낙양 알짜배기 땅을 얻었습니다

▲ 도성 한복판에 살벌한 소리를 하는 백성이 하나 있네요
PvP 콘텐츠는 '부관대전', '맹장전' 2종이 있는데요. 우선 '부관대전'은 뽑기를 통해 확보한 여분 장수들로 최대 5인 팀을 꾸려 다른 유저들과 경쟁하는 겁니다. 플레이어의 실력과 무관하게 부관들의 스펙만으로 승부가 길리기 때문에, 자신의 뽑기운을 자랑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맹장전'은 바로 ‘삼국지’의 꽃 일기토인데요. 동기화 방식이기 때문에 실제 사람과 대전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과금력 자랑하기 딱 좋은 '부관대전', 슬프게도 왼쪽이 접니다

▲ 다른 유저와 실시간 대전을 지원하는 '맹장전'도 있습니다
‘천지를 베다’는 한마디로 진짜 ‘삼국지’다운 ‘삼국지’입니다. 웃음기 싹 뺀 진중한 대사들과 원전을 그대로 쫓는 시나리오는 필자와 같이 골수팬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로딩 화면에 여러 ‘삼국지’에 대한 잘 알려지지 않은 고급정보들이 적혀있는데, 마치 개발진이 ‘우리가 이렇게 삼국지에 박식하다!’라는 것 같아 믿음이 갑니다.
‘천지를 베다’는 한마디로 진짜 ‘삼국지’다운 ‘삼국지’입니다. 웃음기 싹 뺀 진중한 대사들과 원전을 그대로 쫓는 시나리오는 필자와 같이 골수팬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로딩 화면에 여러 ‘삼국지’에 대한 잘 알려지지 않은 고급정보들이 적혀있는데, 마치 개발진이 ‘우리가 이렇게 삼국지에 박식하다!’라는 것 같아 믿음이 갑니다.

▲ 대사 한줄한줄이 진지합니다, '특전! 미소녀무장' 그런거 일체 없습니다

▲ 적들도 매우 진지한데요. 다만 장각은 눈썹이 없어서... 풉...
물론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요. 우선 자잘한 로딩이 너무 많습니다. 영지에 입장할 때나 전투에 나설 때는 이해하지만 간단한 메뉴만 열어도 로딩이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터치에 반응이 늦어지는 문제도 있는데요. 둘 다 서버지연 탓인 듯 하니 빠른 안정화를 바랍니다.

▲ 끝으로 친구들한테 아는 척하기 좋은 삼국지 고급정보 알아가세요

▲ 사실 서서는 정사에서는 존재감이 매우 희박하죠

▲ 피부가 붉은 흙 같아서 적토마 아니었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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