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1조가 보인다, 넷마블 2분기 매출 2,438억 원
2015.08.11 17:40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레이븐’과 ‘마블퓨처파이터’의 활약으로 2분기 2,5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넷마블게임즈 분기 매출 중 역대 최대 실적이자, 엔씨소프트 2분기 매출을 넘어선 수치다. 넷마블게임즈는 11일,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2,438억 원, 영업이익 52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넷마블게임즈 2분기 실적 자료 (자료출처: CJ E&M 공식 홈페이지)
넷마블게임즈가 ‘레이븐’과 ‘마블퓨처파이터’ 활약으로 2분기 2,438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넷마블게임즈 분기 매출 중 역대 최대 실적이자, 엔씨소프트 2분기 매출 2,175억 원을 넘어선 수치다.
넷마블게임즈는 11일,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2,438억 원, 영업이익 52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2.3%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362.9% 증가했다. 해외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45.8% 증가한 26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레이븐’의 꾸준한 성장이 반영된 결과다. ‘레이븐’은 출시 5일 만에 구글과 애플 최고 매출 1위를 차지한 후, 현재까지도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여기에 ‘모두의 마블’과 ‘세븐나이츠’ 등 기존 게임도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에 기여했다. 해외에서도 지난 4월 30일 글로벌 출시된 ‘마블 퓨처파이트’ 활약으로 모바일게임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실적 향상을 이뤘다.
넷마블게임즈가 지난 1분기 2,034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2분기 2,438억 원을 기록하면서 연매출 1조원 돌파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는 넷마블게임즈가 상반기 달성한 매출만 4,472억 원이고, 올 하반기부터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넷마블게임즈는 올 하반기 다양한 신작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한편, ‘레이븐’ 중국 진출, 북미 SGN 인수 등 해외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내년 1분기까지 ‘전민돌격’, ‘이데아’, ‘모두의마블 디즈니’, ‘리니지 2 모바일(프로젝트S)’ 등 약 30여종에 달하는 신작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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