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열 가리기 힘든 막상막하 승부! 빅파일 MSL 36강 G조
2010.07.14 19:21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빅파일 MSL 32강 G조 경기가 15일 오후 5시 문래동 룩스 MBC게임 히어로센터에서 펼쳐진다.
32강 G조에는 차명환(삼성전자)과 염보성(MBC게임), 김명운(웅진)과 김대엽(KT)이 속해 있다. 가장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조로 평가 받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32강 G조다.
차명환은 자신의 첫 MSL이었던 하나대투증권 MSL에서 8강 진출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다. 프로리그 막판 삼성전자의 분전을 이끄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지난 시즌 이상의 활약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는 차명환이다. 최근 스타리그 36강에서 염보성에게 1대2로 패하며 16강 진출이 좌절되었는데 MSL에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로리그에서 이루어놓은 것만 놓고 보면 염보성은 분명 최정상급 프로게이머다. 하지만 개인리그에서 오랫동안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염보성은 계속해서 과소 평가받으며 프로리그에서의 엄청난 성적들도 평가절하 당해왔다. 자신의 통산 9번째 MSL을 맞이한 염보성, 32강 G조에서 생존에 성공하며 자신의 오랜 숙원이었던 개인리그 8강 진출의 꿈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김윤환(STX)-김정우(CJ)와 함께 ‘저그 3김’으로 불리고 있는 김명운, 김윤환이 지난해 아발론 MSL에서 우승한데 이어 김정우가 얼마 전 스타리그를 우승하면서 이제동의 자리를 위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지만 김명운은 아직까지 개인리그에서 확실히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웅진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면서 개인리그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이번 빅파일 MSL을 통해 자신의 진가를 확실히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명운의 빅파일 MSL 첫 상대는 바로 김대엽이다. 탄탄한 기본기와 안정감 넘치는 플레이로 KT의 주력 프로토스로 성장한 김대엽은 프로토스에게 정말 강력한 모습을 보여온 김명운을 상대로 최근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이영호와 박지수, 우정호 등 빅파일 MSL에 진출한 모든 KT 선수가 16강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김대엽도 팀원들의 뒤를 따라 16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2강 G조의 1위는 ‘브레인’ 김윤환(STX)과 16강에서 맞붙게 되고, G조의 2위는 ‘혁명가’ 김택용(SK텔레콤)과 16강에서 격돌한다.
빅파일 MSL: 32강 G조 - 7월 15일 (목) 오후 5시
1경기 차명환(저그) vs 염보성(테란) 투혼
2경기 김명운(저그) vs 김대엽(프로토스) 오드아이3
승자전 트라이애슬론
패자전 트라이애슬론
최종전 폴라리스랩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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