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2 모바일' 중국 매출 1위, 위메이드 주가도 급등세
2015.08.17 17:36 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미르 2 모바일’가 중국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면서, IP를 보유한 위메이드 주가도 급등세를 기록했다. 여기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세를 보이면서 상승세가 더욱 커졌다. 위메이드는 17일, 전일 대비 14.49% 상승한 46,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중국 iOS 마켓 게임부문 무료 인기와 최고 매출 순위 (자료출처: 앱애니)
‘미르 2 모바일(현지명: 열혈전기)’가 중국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면서, IP를 보유한 위메이드 주가가 큰 오름세를 보였다.
위메이드는 17일, 전일 대비 14.49% 상승한 46,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15일, ‘미르 2 모바일’이 현지 iOS마켓 게임 카테고리에서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하면서, 일 매출 기록을 갱신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신한금융투자 공영규 연구원에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미르 2 모바일’은 게임 매출 1위를 달성하면서 ‘몽환서유’가 기록한 일 매출 50억 원 신기록도 경신했다. 또한 ‘몽환서유’ 수준의 흥행만 유지해도 분기 매출 4,000억 원을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르 2 모바일’은 중국 샨다게임즈가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 2’를 기반으로 개발한 게임으로, 텐센트가 중국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이 게임은 중국에서 동시 접속자 수 7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는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 2’와 최대 퍼블리셔 텐센트의 만남이라는 점 때문에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출시 전 진행한 사전등록에 340만 명이 참여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그 후 출시 하루 만에 iOS 마켓 무료 인기 1위, 최고 매출 6위를 달성한 데 이어, 9일 만에 최고 매출 1위를 석권했다. 다만, 현재는 최고 매출 2위로 내려온 상태다.
일반적으로 IP를 보유한 게임사에게 매출액의 5% ~ 10% 정도가 로열티로 지급되는 것을 감안하면, 위메이드가 ‘미르2 모바일’로 받을 수 있는 최소 분기 매출이 200억 원인 셈이다.
한편, ‘미르의 전설 2’ IP를 공동 보유한 액토즈소프트는 오전 중 강세를 보였지만, 장 중 기대감이 하락하면서 전일 대비 0.18% 오른 56,600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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