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사 이야기 `공작왕 리턴즈` 28일 CBT
2010.07.20 17:08게임메카 장제석 기자
“공작왕 리턴즈” 향수를 울리다.
어렸을 때 한 손안에 들어오는 해적판 일본 만화를 아는가? 만약 알고 있다면 당신은 30대 이상의 성인 남자일 것이다.
그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3 가지 만화가 있다. “드래곤볼”, “북두신권” 그리고 “공작왕” 이다.
이 3개의 만화 중 가장 먼저 게임 컨텐츠로 새롭게 태어난 것은 “공작왕” 이었다. 당시에 아쉽게도 우리 곁에서 사라졌지만, 당시의 공속 체감과 광역스킬의 이펙트는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바로 이 “공작왕”이 부활하여 우리 곁에 다시 돌아온다. 바로 국내 2D 게임 중 대표적인 장수게임 중 하나인 “온라인 삼국지”을 서비스 하는 위버인터랙티브다.
위버인터랙티브 에서는 온라인삼국지의 차기 작품으로 “공작왕”을 선택했으며, 그간의 준비 과정을 마치고 오는 7월 28일 오후 4시 21세기 유저들에게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그때 당시의 공속의 위력은 여전하다. 또한 같은 레벨의 몬스터라도 일반, 청색, 적색 3가지 타입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색깔에 따라 최대 3배 까지 높은 능력치가 적용 되어 있다. 이러한 특별한 몬스터는 그만큼 강력하고 희귀한 아이템을 드랍 한다고 한다.
“공작왕 리턴즈” 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되돌아온 “공작왕”은 온라인게임에서는 다소 독특한 세계관인 동양적 판타지 세계관으로 “인간계, 지옥계, 천상계”로 나눠진 세계관은 상상 속의 요괴와 신수 그리고 악귀들로 표현 되었다.
우리에게 그다지 낯설지 않은 “퇴마사” 컨셉의 MMORPG로서 공작, 아수라, 가루다, 시바 4개의 클래스중 하나를 선택하여 악귀와 악령을 퇴치 하고 뛰어난 퇴마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작왕 리턴즈”의 개발사인 위버인터렉티브의 이준한 대표는 “문파대전, 전장결투, 공성시스템 등으로 유저들간의 PvP에 초점을 맞췄다며, 3D에서 느낄 수 없는 짜릿한 손맛과 타격감으로 유저들에게 향수와 추억을 줄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총 8일간 진행되는 CBT 기간 동안 “버그 & 건의” 이벤트와 “CBT 기간 중 각 직업 별 레벨 랭킹 3위까지의 유저들에게 문화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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