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Xbox One·오우야까지, 중국 종합 짝퉁 콘솔 등장
2015.08.18 10:58게임메카 허새롬 기자
중국에서 PS4, Xbox One 모양과 유사한 콘솔이 발표됐다. 심지어 이름은 안드로이드 전용 게임기 ‘오우야’와 비슷한 ‘OUYE’다.‘OUYE’는 본체는 PS4, 컨트롤러는 Xbox One을 닮은 게임 콘솔이다. 세부적인 부분의 마감 질은 떨어지나 전체적인 디자인이 비슷하고, 제공되는 기능 중에는 Xbox One처럼 중국 현지 TV프로그램을 스트리밍하는 시스템도 존재한다


▲ 'OUYE' 공개 이미지 (사진출처: JD파이낸스 홈페이지)
[관련기사]
중국에서 PS4, Xbox One 모양과 유사한 콘솔이 발표됐다. 심지어 이름은 안드로이드 전용 게임기 ‘오우야(OUYA)’와 비슷한 ‘OUYE’다.
‘OUYE’는 본체는 PS4, 컨트롤러는 Xbox One을 닮은 게임 콘솔이다. 세부적인 부분의 마감 질은 떨어지나 전체적인 디자인이 비슷하고, 제공되는 기능 중에는 Xbox One처럼 중국 현지 TV프로그램을 스트리밍하는 시스템도 존재한다.
그러나 모양과는 달리 실제 기능은 모바일 콘솔인 오우야에 가깝다. 펀딩 사이트 소개 이미지에도 콘솔게임이 아닌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게임을 큰 화면으로 송출하는 기능을 강조하고 있으며, 예시로 등장한 타이틀도 ‘템플 런’과 ‘앵그리버드’ 등 유명 모바일게임이다.
이는 중국 콘솔 시장이 전면 개방됨과 함께, 현지 기업들도 관련 사업에 뛰어들면서 생긴 해프닝이다. 게임스팟과 코타쿠를 비롯한 해외 매체들에서는 ‘OUYE’에 대해 “저작권을 침해한 플라스틱 덩어리(hunk of copyright-infringing plastic)”라고 표현하고 있다.
‘OUYE’는 중국 현지 킥스타터 사이트인 JD파이낸스에서 펀딩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직까지는 사전 공개 상태로 본격적인 펀딩에는 돌입하지 않았다. 목표 금액은 10만 위안(한화 약 1,800만 원)으로, 439위안(한화 약 8만 7,000원)을 지불한 후원자에게는 콘솔 본체와 컨트롤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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