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포스트시즌 진출, 스타 2 프로리그 1승 사냥 치열
2015.08.21 18:34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 2015 시즌 4라운드 6주차가 24일 SK텔레콤과 MVP의 경기로 시작된다. 시즌이 막바지로 가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1승 쟁탈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첫 번째 경기에는 SK텔레콤과 MVP가 대결을 펼친다. 지난 주 스베누의 일격으로 연승 행진을 마감한 SK텔레콤은 어윤수를 필두로, 김도우, 이신형 팀 간판 선수들을 내세웠다


▲ 현재 1승이 절실한 진에어 그린윙스(상)과 KT 롤스터(하)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 2015 시즌(이하 프로리그) 4라운드 6주차가 오는 24일(월) SK텔레콤과 MVP의 경기로 시작된다. 프로리그 시즌이 막바지로 치달아가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1승 쟁탈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먼저, 24일(월) 첫 번째 경기에는 SK텔레콤과 MVP가 대결을 펼친다. 지난 주 스베누의 일격으로 연승 행진을 마감한 SK텔레콤은 어윤수를 필두로, 김도우, 이신형 팀 간판 선수들을 내세웠다. 특히, 지난 주 팀의 0:3 패배로 출전하지 못했던 이신형은 프로리그 100승 대기록에 재도전한다.
하지만 상대 MVP 역시 4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칼을 갈고 있는 상황이다. MVP는 현성민을 첫 선수로 내세워 저그 동족전을 만들었다. 동족전에 강한 현성민이 팀의 에이스 황강호와 힘을 합쳐 SK텔레콤에게 연이은 패배를 안겨줄 수 있을지 이목을 끈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진에어와 KT가 맞붙는다. 두 팀은 모두 2승 3패로 각각 7, 6위에 올라있다. 5주차 경기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3승 이상이 5팀이나 되어 패배하게 되면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힘들다. 진에어와 KT 두 팀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서는 일단 1승을 더 확보한 뒤 다른 팀의 결과를 예의주시해야 한다.
두 팀의 첫 주자는 차별화된 전략과 독창적인 경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병렬(진에어)과 다승 공동 1위에 올라있는 주성욱(KT)이다. 두 선수 모두 최근 물오른 실력을 과시하고 있어, 승패를 쉽게 예측할 수 없다.
두 번째로는 조성주(진에어)와 이영호(KT)가 경기를 치른다. 기세로만 본다면 4연패 중인 조성주가 10시즌 연속 두 자리 승수 기록을 달성한 이영호에 다소 밀리지만, 조성주는 동족전에(5승 1패) 강한 만큼 명경기가 기대된다.
25일(화) 첫 번째 경기는 CJ와 프라임의 대결이다. CJ는 지난주 진에어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반면, 프라임은 ‘0승’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프라임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최병현을 처음 주자로 내세웠고, CJ는 김준호를 내세워 초반부터 기세를 잡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특히, 김준호는 다승 경쟁 중(19승)이라 한 경기, 한 경기 신중하게 임할 전망이다. 한편, CJ는 신희범을 내세워 한지원과 함께 팀 대표 저그로 활약할 수 있을지 그의 능력을 시험한다.
6주차 마지막 경기는 스베누와 삼성이다. 양팀 모두 3승 2패로, 포스트 시즌 진출을 장담하기는 아직 이르다. 2, 3, 4위의 게임 득실 차가 각 1점에 불과하므로, 이번 주 승점을 최대한 많이 챙기는 것 또한 중요하다.
지난 주 세 명의 저그로 SK텔레콤을 무너뜨린 스베누는 이번에 정지훈과 문성원 두 명의 테란을 배치시켰다. 이에 삼성은 백동준과 남기웅 두 명의 프로토스를 내세워 1승 사냥에 나선다.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 2: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 화 저녁 6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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