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롤 점검 완료, 탱커들의 반란이 시작된다

2015.08.24 10:40게임메카 홍중석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서버가 8월 25일(화) 오전 6시부터 서버 안정화 점검 및 게임 업데이트를 위한 롤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롤 점검은 당초 오후 1시에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이보다 빠른 오전 8시 10분에 완료됐다.

▲ 롤 점검 완료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서버가 8월 25일(화) 오전 6시부터 서버 안정화 점검 및 게임 업데이트를 위한 롤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롤 점검은 당초 오후 1시에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이보다 빠른 오전 8시 10분에 완료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서비스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롤 점검을 위해 오전 4시 30분부터 랭크 큐,로그인 큐의 비활성화를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오전 6시 본격적인 롤 점검을 개시, 서버를 완전히 다운시켰다. 그리고 이후 게임 업데이트와 서버 안정화를 위한 시스템 운용 개선 및 플랫폼 업데이트 그리고 QA 순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롤 점검으로 5.16 패치가 한국 서버에 적용되었다. 해당 패치 기간 후 아케이드 리븐을 포함한 6종의 신규 스킨이 판매될 예정이며 다리우스, 가렌, 모데카이저, 스카너의 리메이크가 적용되었다.
또한, 근접형 아이템 '굶주린 히드라'의 아이콘이 변경되고, 신규 아이템도 추가될 예정이다. 새로운 아이템 '스테락의 도전'은 체력을 무려 500이나 올려주는 탱커형 아이템이다. 여기에 '거대한 히드라'는 '티아맷'의 상위 아이템으로 공격력과 추가 체력을 얻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기존 방어형 아이템의 가격과 효율도 변경된다. 이 중 '워모그의 갑옷'은 그간 미비했던 고유 지속 효과를 제거하고 새로운 '워모그의 심장' 효과를 추가했다. 이는 최대 체력이 3,000 이상인 챔피언에게 부여되며, 8초 동안 피해를 입지 않았을 때 매 5초당 최대 체력의 15%가 회복되는 효과다.
롤 점검의 아이템 관련 패치는 근접형 챔피언 4종의 리메이크와 맞물려 이뤄졌다. 5.16 새로운 아이템들과 더불어 리메이크된 네 챔피언이 '워모그 오브 레전드'의 시대를 다시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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