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4’ 대사량 역대 최고, 한국어화 걱정된다
2015.09.04 11:10 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베데스다 대표 타이틀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과 ‘폴아웃 3’를 낼 때, 공식 일본어화는 있을지 몰라도 한국어화가 이루어진 적은 한번도 없다. 덕분에 국내 게이머들은 유저 한국어화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최근 베데스다 최신작 ‘폴아웃 4’ 대사량이 ‘스카이림’과 ‘폴아웃 3’를 합친 것보다 많다고 밝히면서, 한국어화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 '폴아웃 4' 트위터 내용 전문 (사진출처: 공식 트위터)
'폴아웃 4' 대사량이 전작 '폴아웃 3'와 '스카이림'을 합친 것보다 많다는 베데스다 발표가 있었다. 이는 대사 녹음을 완료했다는 얘기와 함께 나온 것인데, 기존 작품에서 한국어 지원을 해주지 않은 베데스다 이다 보니 대사량이 많다는 게 그저 반갑지 만은 않게 들린다.
베데스다는 4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사의 차기작 ‘폴아웃 4’ 대사 녹음을 모두 끝냈다고 밝혔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폴아웃 4’ 대사량은 총 111,000줄에 달한다. 이는 ‘폴아웃 3’와 ‘스카이림’ 대사를 모두 합한 것보다 많은 양이다. 유저 한국어화로 간주했을 때 기존 어떤 게임보다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게 됐다.
‘폴아웃 4’는 E3 2015에 발표된 베데스다 대표 타이틀로, 핵 전쟁 이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무대로 한다. 플레이어는 ‘볼트’에서 깨어난 생존자가 되어, 드넓은 오픈월드를 탐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차세대 그래픽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세계는 물론, 전작과 마찬가지로 방대한 자유도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베데스다는 이전에도 ‘폴아웃 4’를 설명할 때, ‘스카이림’을 비교 대상으로 삼았다. 실제로 베데스다 피트 하인즈(Pete Hines) 마케팅 부사장은 “‘폴아웃 4’는 ‘스카이림’을 뛰어넘을 작품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개발에 사용한 리소스도 ‘스카이림’의 두 배 이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런 부분에서 베데스다가 ‘폴아웃 4’에 얼마나 큰 기대를 걸고 있는지 추측할 수 있다
‘폴아웃 4’는 PC, PS4, Xbox One으로 오는 11월 10일(화) 발매될 예정이며, 국내 한국어화 발매 여부는 미정이다.




▲ '폴아웃 4' 스크린샷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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