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컴 신작, `블러드라인 챔피언` 영웅 소개 영상
2010.10.15 15:12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펀컴이 제작하는 AOS 스타일의 신작 ‘블러드라인 쳄피언’의 영웅 4종을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영상을 통해, 각 영웅의 전투 스타일 및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먼저, 힐링 계열의 ‘알케미스트’는 자신 및 팀원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치유 마법을 사용한다. 여기에 독을 발사해 다수의 적에게 지속적으로 대미지 피해를 입히거나 특정 상대를 잠에 빠져들게 하는 등, 다양한 보조 마법으로 전투에 직접 참여한다.
▲ 블러드라인 챔피언, 알케미스트 소개 영상
장총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거너’는 클로킹 기술을 사용해 상대 진영 내에 몰래 접근할 수 있다. ‘거너’의 총알은 기술에 따라 일직선 상에 선 적들의 몸을 그대로 관통해 다수의 상대에게 동시에 공격을 가한다. 그의 장총은 때에 따라 빠른 탑승장비로 탈바꿈된다. 특수 기술 ‘로켓점프’를 사용하면 ‘거너’는 총구를 바닥에 향한 뒤 그 위에 타고 방아쇠를 당긴다. 발사로 인해 발생하는 반동을 에너지 삼아 멀리 떨어진 곳으로 점프하는 것이다.
▲ `블러드라인 챔피언`, 거너 소개 영상
세 번째로 소개할 ‘쏜’은 영어로 ‘가시’라는 뜻의 이름답게 ‘가시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적 주위에 가시나무를 소환해 직접 피해를 입히거나 광범위한 범위에 가시를 들여놓아 움직임을 봉쇄하기도 한다. 이러한 ‘쏜’은 적과의 거리를 능수능란하게 조절하는 방면에서 선수다. 땅을 파고 들어가 빠르게 적에게 다가가거나 멀리 떨어진 적을 자신 앞으로 끌어오는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이점을 점한다.
▲ `블러드라인 챔피언`, 쏜 소개 영상
마지막 영웅, ‘스피어 마스터’는 긴 창을 이용해 공격을 펼치는 근접 전투형 캐릭터다. 창을 사용한 직접적인 공격 외에도 ‘스피어 마스터’는 다양한 전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디아블로2’, ‘바바리안’의 휠윈드를 연상시키는 광범위 공격이다. 이 외에도 ‘스피어 마스터’는 접근과 은신 기술로 공격 범위가 다소 짧다는 단점을 보완한다.
▲ `블러드라인 챔피언`, 스피어 마스터 소개 영상
‘블러드라인 챔피언’에는 최대 24종의 영웅이 등장한다. 각 캐릭터는 각기 다른 어빌리티를 사용해 독자적인 특성을 드러낸다. 전투 타입은 크게 힐링, 원거리 공격, 탱커, 근접 공격으로 구분되며, 직업에 따라 최대 7종의 어빌리티가 주어진다.
‘블러드라인 챔피언’은 지난 6월부터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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